오늘의 성인

11/9 (삼위일체의 성녀 엘리사벳)

은빛강 2017. 11. 9. 05:06

 

 

 

 

?삼위일체의 성녀 엘리사벳 (Saint Elizabeth of the Trinity)?

 

 

 

 

 

?축       일  :   11월 09일

 

?신       분  :   수녀, 신비가삼

 

?활동지역  :   디종(Dijon)

 

?활동년도  :   1880-1906년

 

?같은이름  :   엘라, 엘리자베스, 엘리자벳, 엘리제, 이사벨, 이사벨라

 

 

 

 

 

?삼위일체의 성녀 엘리사벳(Elisabeth)은

1880년 7월 18일 프랑스의 부르주(Bourges) 근처에서 태어나

4세 때 육군 장교였던 아버지를 여의었고,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Theresia ab Avila, 10월 15일)의

저서에 심취할 정도로 열심한 신자였던 어머니에게 충실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14세 때 동정녀가 될 것을 서약한 그녀는,

1901년 8월 2일 디종(Dijon)의 카르멜 수도회에 입회하여

1903년 첫서원을 하였으며,

이듬해 11월에는 “삼위일체께 바치는 기도”라는 기도문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1905년 부활절을 앞두고 사도 바오로(Paulus) 안에서

삼위일체의 영광을 찬미하는 자신의 성소를 발견하는

영적 체험을 한데 이어, 이듬해 주님 승천 대축일과

그 후 얼마 안 있어 하느님과의 일치를 이루는 영적인

은총을 체험하였다.

성녀 엘리사벳은 약 9개월 동안 병상에 누워 고통스러운

병고를 치르다가 1906년 11월 9일 디종 수녀원에서 사망하였다.

 

1984년 11월 25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복되었고,

2016년 10월 16일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Franciscus) 교황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출처 : 가톨릭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