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서 - 6. 27. (수 )
[오늘 1독서]
< 임금은 주님의 집에서 발견된 계약 책의 말씀을 백성에게 읽어 주고 주님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2018. 6. 27. (수)
?+ 2열왕기 22, 8-13 ; 23, 1-3
해설)
대사제 힐키야는 요시아 왕에게 성전에서 율법서를 찾았다고
알립니다. 이 율법서는 원신명기(신명12-26)로서
요시아 왕은 율법서의 내용을 듣고 즉시 회심하여
하느님과의 계약을 갱신합니다.
요시아 왕은 주전 622년에 종교개혁을 합니다.
한 민족의 지도자가 내리는 올바른 판단이 그 나라와
백성을 죽음에서 구합니다.
☦
그 무렵
8 힐키야 대사제가 사판 서기관에게, “내가 주님의 성전에서
율법서를 발견하였소.” 하고 말하면서, 그 책을 사판에게
주었다. 그것을 읽고 나서,
9 사판 서기관은 임금에게 나아갔다. 그는 임금에게 먼저
이렇게 보고하였다. “임금님의 신하들이 주님의 집에 있는
돈을 쏟아 내어, 주님의 집 공사 책임자들 손에
넘겨주었습니다.”
10 그러고 나서 사판 서기관은 임금에게, “그런데 힐키야
사제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하면서, 임금 앞에서
소리 내어 읽었다.
11 그 율법서의 말씀을 듣고 임금은 자기 옷을 찢었다.
12 임금은 힐키야 사제, 사판의 아들 아히캄, 미카야의 아들
악보르, 사판 서기관, 그리고 임금의 시종인 아사야에게
명령하였다.
13 “가서 이번에 발견된 이 책의 말씀을 두고,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주님께 문의하여 주시오.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않고, 우리에 관하여 거기에 쓰여 있는
그대로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를 거슬러 타오르는
주님의 진노가 크오.”
23,1 임금은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원로를 소집하였다.
2 임금은 모든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
사제들과 예언자들, 낮은 자에서 높은 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을 데리고 주님의 집으로 올라가, 주님의 집에서
발견된 계약 책의 모든 말씀을 큰 소리로 읽어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3 그런 다음에 임금은 기둥 곁에 서서, 주님을 따라 걸으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그분의 계명과 법령과 규정을 지켜, 그 책에 쓰여 있는 계약의 말씀을 실천하기로 주님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자 온 백성이 이 계약에 동의하였다.
(권요셉의 다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