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향기/사랑의 향기

다 지나가리라/권태원 프란치스코

은빛강 2010. 1. 16. 12:42

 

- “다 지나가리라/권태원 프란치스코” - 당신은 나를 안아 주십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 당신에게 내가 소중하다는 사실은 나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날마다 새롭게 당신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무엇을' 사랑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 하는 것이 내 기도의 과제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태양처럼 따뜻하게 나를 감싸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당신이 내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미로운 당신의 사랑이 나에게로 오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의 고통도 눈물도 언젠가는 다 지나갈 것입니다. ~ 게시글중에서

* 샬롬~~ 언젠가 수단에서 의료 사목을 하시는 이태석 요한 신부님의 소개하신 형제가 계셨습니다. 향기말에서도 이 신부님의 선교를 돕기위해 향기가족들의 사랑이 모였었는데 어젠,,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소식을 접하고 나니 하늘이 조금은 원망스러웠습니다. 아직은 아닌데,,, 뭐 그리 필요하신지,,바삐 데려가실까,,하구요,, 모쪼록 선종하신 이 태석 요한 신부님께 주님안에서 평안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 드립니다. 향기가족들의 많은 기도 부탁 드리며,, 빈소는 서울 신길동 살레시오회 관구관. 장례미사는 16일 오전 8시30분 관구관 4층 성당에서 봉헌됩니다. (02)828-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