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삶의 단상-수필 9

우리의 근대 건축물들을 찾아 떠난 그들의 여행

다락편지 제 565 호 1924년에 지어진 인천 우체국. 80년 넘는 세월의 그리움과 설렘을 지닌 곳입니다.백 원 짜리 낡은 지폐 한 장에서 시작된 기묘한 여행 몇 해 전 어느 날, 여자는 어머니로부터 봉투 하나를 건네 받습니다. 그 봉투 안에는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가지고 계셨던 지폐가 들어 있었지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