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詩-2 - 박찬현 오늘의 詩-2 실망이란, 간혹 과욕에 찬 희망의 등을 켜 두었기에 맞이하게 되는 것이 실망이다. 그저 흐르는 시간 속에 그저 흘려버리며 살되 모든 이의 소중한 오늘을 공손히 맞이하며 감사의 매김자리에 두었다면 두서없고 볼품없는 기대치를 배치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여 곤궁한 처지.. 내 작품방/채근詩 2015.01.29
오늘의 시-1 오늘의 시-1 자신의 목소리가 크면 타인의 말을 경청하지 못한다. * 나의 목소리가 큰 날은 타인의 소리는 들리지 않아 빈 마음으로 흘러간다. 타인이 어디가 가려운지 타인의 어디가 아픈지 긁어 주고 토닥여 줄 수가 없어 타인의 마음 하나 슬프게 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여 일과를 마치.. 내 작품방/채근詩 20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