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을 창가에두고/종이강에 그린 詩 111

[제116호 종이강에 그린 詩]참사랑 씨알 -우룡스님

[제116호 종이강에 그린 詩] 참사랑 씨알 -우룡스님 님께서 그를 사랑하듯이 나도 그를 사랑합니다 ... 당신이 그토록 그를 지극히 사랑하므로 나에 그이 대한 사랑이 더 깊고 확신에 찬 그 참된 사랑의 길을 이어줍니다. 님께서 가시는 사랑의 길이 내 사랑의 이정표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

[제114호 종이강에 그린 詩]인간의 본성-손동욱

[제114호 종이강에 그린 詩] 인간의 본성-손동욱 성경에 보면,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가 조물주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에덴동산에서 금단의 열매인 선악과를 따먹은 인류 최초의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 후로 우리 인간들에겐 그 죄가 유산으로 남겨졌습니다. 짓지도 않고 억울하게 ..

[제113호 종이강에 그린 詩]인격형성 배양인 환경

[제113호 종이강에 그린 詩] 인격형성 배양인 환경 - 손동욱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청소년기엔 열렬한 "화가" 지망생이었다. 히틀러는 당시 웅장한 건물을 스케치를 하는데 매료되어 인문계 학교로 진학해 미대에 가길 원했다. 언제나 그에게 관대했던 어머니 클라라와는 달리 엄한 꾸..

[제112호 종이강에 그린 詩]중년의 나이 -손동욱

[제112호 종이강에 그린 詩] 중년의 나이 -손동욱 나이가 들어 주름도 적당해지고, 머리카락도 희끗희끗 해진다 해서 당연히 멋진 사람이라 존경받게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내 자신이 세상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타인을 얼마나 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사람들은 마치 학생에게 시험..

[제 109호 종이강에 그린 詩]꽃잎의 침묵 - 임춘원

[제 109호 종이강에 그린 詩] 꽃잎의 침묵 - 임춘원 나는 한 송이 꽃입니다 꽃으로 피어나 꽃처럼 살다가 유감없이 떨어져 버리는 순백의 꽃이었나 봅니다 꽃 속에 詩가 있고 꽃잎 사이사이 노래가 있으니 나그네 바람이면 어떻습니가 나를 바라봐 주세요 문득 맘에 들면 백자 항아리에 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