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치유하시는 그리스도

은빛강 2010. 11. 28. 06:24

 







치유하시는 그리스도

    주님께서 세상에 살아 계셨을 때, 사람들이 육신 의 병을 그분께 가서 치유 받았으나, 지금 우리 는 영혼의 병을 가지고 그분께 나아갑니다. 마음의 어둠과 슬픔과 나약함, 그리고 여러분의 방종한 습관 등을 감추지 말고 그분 앞으로 나 아가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는 이제까지 우리의 삶을 짐스럽게 했던 이런 것들을 부수어 버릴 것 입니다. 그분은 하느님이시므로 전능하십니다. 그분 앞에 여러분의 무거운 모든 근심을 내려 놓 으십시오. 그분이 여러분의 모든 것을 이해하시지 못한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그분이 우리 영혼과 육신을 만드셨기 때문에 그분 만이 우리를 완전히 이해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슬픔을 거두어 주시거나 그것들을 견뎌 낼 정신과 육체의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시며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 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삶이 외롭고 무미건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그분께 가십시오. 그러면 그분은 우리 삶을 의미 있게 하고 즐거움 으로 가득 채워 주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친한 친구가 있었으면 싶지만 날씨와 같이 변덕을 부리는 친구는 싫고, 내게 좋은 친구 라야 한다. 남 모르는 시련 속에서 내가 허덕일 때 나를 보호해 줄 친구, 항상 나를 참아 줄 수 있는 친구, 그리고 내가 자신에 싫증이 났을 때조차도 내게 싫증내지 않을 그런 친구를 갖고 싶다."는 갈망을 느낄 것입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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