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가장 빠른 길

은빛강 2010. 12. 5. 04:22

 









가장 빠른 길

    주님께 다가가십시오. 그러나 인성을 위하여 인간적인 마음을 지닌 사람 으로뿐만 아니라 하느님으로 생각하고 주님께 가 까이 가십시오. 우리를 사랑하는 분으로 그분께 가십시오. 만일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조금만 더 잘 이해한 다면 그 사랑은 모든 것을 설명하고 또 모든 것 을 쉽게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격식을 요구하신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분은 우리가 단순할수록, 어린애 같을수록, 솔직할수록 더 좋아하십니다. 여러분은 왜 그분의 말씀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까? 그분이 실제로는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으시면서 말 씀만 하실 까닭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느님의 정신과 마음을 닮는 지금길은 그분을 당 신의 말씀으로 보여 주시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성인이란 하느님의 약속을 문자 그대로 믿고, 전적 으로 끊임없이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이 큰 신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갓난아기의 손으로 당 신의 피조물인 그 어머니의 얼굴을 부드럽게 애무 하셨으며, 이 지상에 당신의 거처를 가지셨습니다. 왜 그분의 무한한 힘이 우리의 나약함에 사로잡혔 겠습니까? 왜 그분의 연민이 우리의 고집스런 완미 함보다 더 위대했습니까? 왜 그분의 순결함이 우리 의 죄를 깨끗이 했습니까? 어떻게 창조자와 피조물, 완전함과 불완전함, 빛과 어두움이 결합될 수 있었 겠습니까? 그것은 강제적인 것이 아닙니다. 아무도 전능하신 하느님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 가운데 사셨고, 지금도 살고 계신 비밀을 그분의 지혜나 위 대하심이나, 정의로움에서는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짤막한 한 단어가 그 모든 비밀을 설명해 줍니다. 그것은 모든 말 중에서 가장 고귀하고 사랑 스러우며 좋은 말, 바로 하느님 당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말로서 '사랑'이라는 단어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으로 하느님께 다가가십시오. 사랑 안에서 그분과 함께 가십시오. 하느님은 우리가 바로 지금 그분과 함께 살기를, 그분과 친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