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모든 순간을 박해와 절망을 이겨내는 기회로 삼음

은빛강 2011. 1. 19. 16:43

 






모든 순간을 박해와 절망을 이겨내는 기회로 삼음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자비를 베푸시며 당신 현존으로 위
    로하실 때,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감미로운 느낌을 즐기지 않도록 조심해
    야 합니다. 오히려 지난날 저지른 죄를 기억하며 자신을
    낮추고, 모든 은총은 선하신 하느님의 선물이며 가까운 시
    일 안에 닥쳐올 시련을 준비하라는 표징임을 깨달아야 합
    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순간을 우리가 겪게 되는 내. 외적
    고통, 말하자면 질병으로 말미암은 아픔과 박해와 절망을
    겪어내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이렇게
    기도합시다.
    오, 저의 주님, 제가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당신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제가 함께하게 하소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뜻만을 행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
    주소서.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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