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하느님이 거처하시는 방은 우리의 영혼

은빛강 2011. 2. 9. 17:36

 




하느님이 거처하시는 방은 우리의 영혼
    
    침묵 안에서 우리는 내적 자아의 특색과 특성을 분명
    히 알아보게 됩니다. 복되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
    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다."
    그러한 방이 어디에 있습니까? 방도 없는데 방문을
    닫을 수가 있습니까? 방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
    이 어떻게 그 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까?
    사랑의 아버지께서 거처하시는 방은 바로 우리의 영
    혼입니다. 그리고 그 방의 문은 우리의 오관입니다.
    특히 입, 눈, 귀를 가리킵니다.
    이 방과 그 문은 각자가 어떻게 소유하느냐에 따라
    귀중한 것이 되기도 하고 보잘것 없는 것이 되기도
    하며 가까울 수도 멀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 방
    을 자신과 하느님을 위해 잘 관리해야 합니다.
    
    
    ◈◈삶이 곧 기도임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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