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유기견의 수호천사들

(가족을 기다립니다..)속이 깊고 의젓한 시추 통키의 임보일기입니다~

은빛강 2011. 2. 17. 06:53

 

부산 싸나이 통키입니다~^^

 

그동안 있던 임보처에 사정이 생겨 오늘 저녁에 저희집으로 왔답니다

 

통키 그사이 살이 많이 올랐네요~

인물도 더 훤해졌구요  

 

오자마자 깨운~~하게 목욕 했습니다^^

목욕할때도 얼마나 의젓한지 모릅니다.

 

 

배변 100%는 장소가 바뀌는 경우는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인데요~ 

우리 통키는 오자마자 요렇게~ ^^ 

머찌지요~~!!

 

6킬로가 넘는 우리 통키

시츄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금 큰 아이입니다.

(물론 10kg을 쉽게 넘는 코카나 다른 아이들에 비할 바가 아니지요~ ^^)

보시다시피 다리가 길쭉길쭉 늘씬~하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작고 앙증맞은 아이를 찾으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에이~~ 너무 커~~ 하실까봐

그래서 혹시나 우리 통키 또 다른 아픔이 생기면 안되니까

미리 말씀드려두는거예요~ ^^

 

 

 

 

통키 임보맘이 그러더군요.

통키 너무너무 똑똑한 아이라는것 꼭 알려달라구요.

지가 지 이쁨을 번다구요.

무슨 뜻인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저녁나절 같이 있었지만,

얼마나 속이 깊고 듬직한 아이인지 모릅니다.

강아지한테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지만,

너무너무 어진 눈을 갖고 있답니다~~^^

 

우리 몬땐 야니가 그렇게 난리를 치며 쫓아다녀도

싫은내색 한번을 안하네요.

 

 

우리 통키

오래 고생한만큼

꼭 따뜻한 집에 막내아들로 들어가서

생이 다할때까지 사랑 많이많이 받았음 좋겠습니다.

꼭....

 

 

가족을 기다립니다...

입양문의는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

http://cafe.daum.net/jesushappydog

 

 

☎010-6321-0509 영심엄마님

 

 

 ★ 애완동물이 아니고 반려동물입니다. 호기심이나 동정심으로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오니 심사숙고하여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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