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유기견의 수호천사들

나무늘보님의 따뜻한 아지트 봉사후기예요~ ^^

은빛강 2011. 3. 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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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아래 삼총사들^^

나로 표정이 너무 웃기네요.

레시랑 바슈가 조오기 주황색 공 갖고 신나게 놀고 있다가 고만 공이

떼구르르르~~~  재롱이 앞으로 굴러갓어요.

재롱이가 공 사수하고 으르렁대니까 그 큰놈들이 꼼짝을 못하더라구요.

레시의 허탈한 뒤통수도 보이는군요^^

 

새신부 꼬망마녀님 품에 안긴 곤지예요.

점점 다시 곤핑크스 되가는구나  곤지야 ㅋㅋ

 

 

 

한바탕 간식타임이 끝났지만 새신랑께서 꼬불쳐둔 간식 냄새를 아가들이 모를리가 없지요.

내놔보라구요~~~ 나로, 재롱이, 레시에게 포위된 꼬망마녀님 신랑분^^

 

 

 

바슈는 한걸음뒤에서 깡총대며 기다립니다^^

 

 

 

너무 너무 귀여운 초롱이~~~~~

뽀뽀해주고 싶은데 뽀뽀전에 뒤로 넘어가요, 제가 ㅋㅋㅋ

아예 바닥에 철버덕 앉고나서야 사진 찍기가 가능하네요.

 

 

 

 

 

 

흥!! 삐져뜸  삐져뜸ㅠㅠ

초롱이랑만 놀아줘서 선이 삐져뜸!!

 

 

 

삐질거 엄써~~~

그러거나 말거나 쿨하게 귀긁고 계시는 빌리예요^^

날씨가 풀려서 정말 이 아이들에게 다행이예요.

얘들아 겨우내 정말 고생 많았다!!

 

 

거실방에서 목격한 아름다운 광경이예요.

다술이가 밤비를 계속 핥아줍니다.

 

 

이 아이들이 몇년째일까요.

순종이 아니고 나이도 어리지 않고 덩치도 큰.....

사람으로 치면 스펙이 참 별로지만 이렇게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같은 마음으로 서로 곁에 있어주는 이 아이들은 사실은

행복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슬이와 밤비가 함께 엄마를 만나기는 참 힘들겠지만 적어도 이 두 아이들은 아지트에서 계속 서로 의지하면서 살수는 있을테지요......

 

 

 

지니가 중성화 수술하고 나왔네요.

곤지랑 나봄이랑 재롱이가 궁금해서 죽겠대요.

야!! 마니 아프냐?  저 너석 마취가 덜깼나 왜 실실 쪼개는 거야?

야!! 너 신참인데 벌써 엄마 온다면서?

 

 

 

효리야~~  좀만 더 기다리면 좋은 엄마 오실거야^^

 

 

 

 

붕가쟁이 나봄이에게 오늘 제가 별명 또 하나 붙여줬어요.

짧은 기럭지로 뛰어다니면서 마당에서 쌈 날 때면 꼭끼어 계십니다. 그치만 걍 앞잡이일 뿐이라는 ㅋㅋㅋ

 

 

 

아함~~~ 졸리운 벨이예요.

마당에서 놀고 들어와서 피곤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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