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떠나 즐기는 쾌락과 만족은 하느님께 대한 반항
◈ 하느님을 떠나 즐기는 쾌락과 만족은 하느님께 대한 반항 ◈
만약 여러분들이 우리 주님과 동떨어져서는 어떠한 즐거움도 갖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은 아주 적은 향의 사소한 죄만을 범하게 될 것입니다. 놀라서, 또는 의지가 부족하거나 무심결에 저지르게 된 잘못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족을 찾고 마음과 정신, 감성을 쏟아 휴식을 취하는 일이 아니라면 큰 악행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 안에서 취하는 쾌락은 앙ㄱ행과 죄의 경중을 드러내는데, 이렇게 되면 사람은 자신의 행복과 목표를 하느님과 멀리 떨어진 것에 두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존심이란 사람들이 구하는 하나의 정신적인 만족입니다. 오만한 사람들은 그들의 중심을 그들 자신과 명예롭게 디는 순간의 흥분에 둡니다.
방탕한 자는 마음의 만족이거나 감각적인 만족이거나간에 그들의 만족을 사랑의 상호적인 징표에서 찾습니다. 그들은 그것 안의 향락에빠져 즐기며 지냅니다.
이것은 이 죄들과 다른 모든 죄들의 악행을 이루는 것이며 여러분들이 하느님을 향한 사랑으로부터 벗어나 탐닉했던 쾌락과 만족입니다. 이는 지고의 목적이신 하느님께 대한 반항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