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바람이 몰아치던 추운 아침~
아지트의 몇몇 아가들이 강남구 신사동에서 화보촬영을 했어요.
아동의류 브랜드와 중앙일보계열 잡지사와의 촬영인데
이벤트성 캠페인 화보로 "유기견에게 가족을 찾아주세요~" 라는 컨셉으로
8쪽 이 실린다고 해요.
..................언제? 어느 책?
그걸 제가 몰라요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넘 정신없고 오랜 시간이라서
장명희님(이하 다롱언냐)과 저랑 둘이서 개님 일곱마리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사진이 많이 없어요 ㅠ
야심차게 가져간 디카도 무용지물, 핸폰사진이 더 많네요 ㅋㅋㅋㅋ
도착한 폴.
1시부터 촬영인데 나와서 호기심 왕성하게 보여준 폴~
꺄~
진짜 순하고 귀여움이 하늘을 찌르던 청아.
오늘은 청아가 사진 많이 찍었답니다^^
이 앞 전에 보경이도 촬영했는데
그건 제가 못 찍었어요 ㅠㅠ
청아가 예쁜 꼬마아가씨와 촬영해요^^
청아가 포즈를 넘 잘 취해서
스텝분들이 함박웃음 ^_____________^
청아가 모델 포텐이 포발!!!!!!
요 옆의 꼬마 아가씨도 미모가 +_+
이름이 새로미 라고 그랬는데 ㅎㅎㅎ
겁이 무쟈게 많은 아가씨였는데 청아가 워낙 순하니까 청아만 좋대요 ㅎㅎㅎㅎ
간지남 미루는
간지남 형아와 함께.
미루가 워낙 가만히 있질 않아서 -_-
사진이 다 역동적;;;;
미루가 이게 뭐하는 건가 많이 이상했나봐요 ㅎㅎㅎㅎ
고생했어 우리 미루 ㅠㅠ
개인컷도 있고, 이렇게 셋씩 찍는 단체컷도 있었어요.
찍기 전에 위치 잡고 있어요.
근데 폴이 가만히 있질 않아서 ㅋㅋㅋㅋ
이 사진에서 폴은 빠지게 됐답니다 ^^;;;
젬마와 보경이 촬영씬은 제대로 못 찍었네요;;
보경이도 앉혀놓면 가만히 있어서 ㅋㅋㅋㅋㅋ
젬마야 워낙 착하고 매너있는 아가씨니까~ ^^
청아는 지쳐서 ㅠㅠㅠㅠ
암튼 이 밑에 사진은 순조로웠답니다;;;;
우리 폴은 단독컷!!
촬영 막바지가 되니까 지쳐서 얌전해진 폴 ^^;;
그런데 지치니까
자꾸 이모야 품에 안기려고 해서
안쓰럽기도 했던 폴;;;
우리 아가 폴~
가족이 빨리 되어주세요 ㅠㅠㅠㅠ
하모랑 청아는
워낙 순해서 촬영하던 모델 아이들에게 인기가 짱이었어요.
하지만 지켜보는 제 맘은 왠지
하모랑 청아가 짠해서리..... ㅠㅠㅠㅠ
너무 많이 시달리는 거 같아서요.....
나중에는 축 늘어져서 아무데서나 자던 청아랑 하모;;;
이 밑은 하모에요.
하모... 진짜진짜 대박으로 막 귀여워요. 반해버렸쪄요!!!!
좀 잘생긴 폴.
근데 1살 배기 나이에 맞지 않게
눈썹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영감같아졌어요;;
완전 귀여운 청아.
세상에 이런 순댕이 겸댕이가 있다니요!!!
빨리 업어가세요 정말!!
그리고 써니.
전 사실 아지트에서 써니와 오붓한 시간을 보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요,
아니 세상에나 마상에나.
써니가 요런 귀요미 일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근데 써니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ㅠㅠ
갑자기 다가오거나 소리 지르는 걸 무척 겁나해서
아이들하고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ㅠㅠ
우리 예쁜 써니,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안아주실 가족 어여 와주세요!!!!
다롱언냐 품에서만 안겨서리 ㅎㅎㅎㅎㅎㅎㅎ
아침부터~ 우리 아가들 너무 고생했어요~
그래도 녀석들이 함께 잘 임해줘서 대견했답니다 ^^
같이 간 녀석들은
써니, 청아, 하모, 미루, 폴, 보경, 젬마
이렇게 일곱이었어요.
한시간 가량 차타고 가는데도 다들 멀미도 안하고,
힘들었을텐데 거기서 마킹도 없이 잘 따라줬어요!! ^^
고생하신 다롱언냐~
빵과 우유 감사했어요 ㅜㅜ
안그럼 배고파서 쓰러졌을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지난주에 못 올렸던 사진이에요^______^=========================
진짜 성격좋고 애교 쩌는 버프색 코카.
완전 발랄해서 웃음을 불러요 ^^
헉, 이 숨막히는 뒤태!!!
안냐세염!
완전 캐릭터에요 캐릭터!!!! ㅎㅎㅎㅎ
많이 사랑해주러 아지트로 오세요~
오셨다가 함께 돌아가시면 더 행복하답니다 ^_________^
구조나온 첫 날...
케이지에서 갸우뚱하는 귀요미 말티.
보자마자 이뻐서 탄성 질렀던 귀요미.
하지만 눈빛이 넘 슬프게 체념한 듯 해서 가슴 아팠던 아가.
너~ 넌!!
공고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입양간다는 그 잉마족이 분명할 줄 알았다!
또 하나의 잉마족.
이렇게 예쁜 코카 보셨나요!
아직 아가인지 덩치도 무척 작아요~
얼굴이 얼마나 귀엽게 생겼던지!!!
블랙코카! 어여 업어가세요. 안그럼~ 뺏기실 거에요~ㅎㅎㅎ
눈이 좀 아프지만요....
진짜진짜진짜
대박으로 귀여워요!!!!
실물 보시면 더 난리난리~ 귀여워서 난리나요~
눈 치료 잘 받고!! 꼭 행복해지쟈!!!
소심하게 앉아있던 푸들.
이 녀석 미용도 나름 하고 살 던 거 같은데 ㅜㅜ
걱정마~ 저도 이제 아지트 푸들의 계보를 이어~ 발랄해질껴!! 그럼!!
덩치 작은 검은 푸들~
덩치가 작은 편이에요. 3키로대??
이 날은 너무 겁을 먹고 쳐다만 봐도 경계하고 으르릉 했답니다 ㅠㅠ
지금은 마음 문을 많이 열었겠죠?
얼마나 이뻐질지 기대되는 아가에요 ^^
적다보니 또 아지트 아가들이 무척이나 보고싶어집니닷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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