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묵상은 지성의 선물

은빛강 2012. 4. 18. 04:48

 








묵상은 지성의 선물

    
    묵상이란 우리의 존재와 우리의 모든 재능, 
    즉 우리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바치는 존경의 
    표현입니다. 
    따라서 묵상이란 신성한 지배자에게 
    우리 자신을 봉헌함으로써 시작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묵상의 근본 정신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것은 한늼을 존경하는 마음이며,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우리의 의존성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존재와 영혼 그리고 우리의 뜻과 우리의 마음을 
    하느님께 바치기 위해 내적으로, 외적으로 우리 
    자신이 겸손해 지는 일입니다.
    겸손이란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나온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하느님께 대한 예찬의 행위입니다. 
    여러분들은 가장 먼저 하느님께 경배해야 하며, 
    그 믿음 안에서 여러분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재능을 정결하게 
    하는 운동인 소위 묵상이라고 불리는 것을 반드시 
    시작해야 합니다. 
    묵상을 통해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마음과 뜻 
    그리고 의지를 행동으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묵상을 할 때에는 여러분들의 신체를 
    이완시켜 편하게 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육체를 강제로 혹사시킨다면 그것은 곧 여러분들이 
    가진 재능의 효용성을 막는 일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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