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2년 4월21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은빛강 2012. 4. 2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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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향기-2]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세요...

    가슴속의 병을
    너무 오래 참으면 정말 나중에는
    치유할 수 없는 깊은 병이 됩니다.
    답답하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바로바로
    치유를 해 줘야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그런 깊은 마음속의 병을
    앓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쯤 생각 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냥 내 앞에서 웃어주는 사람
    언제나 변하지 않고
    늘 곁에 있어 줄 것만 같은 사람
    그런 편안한 생각만으로 그 사람의 가슴속에
    조금씩 쌓여가는 깊은 병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사랑은 상대적이어야 합니다.

    아주 사소한 작은 일부터
    그 사람이면 이해해 줄꺼야 하는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들을 버려야 합니다.

    그 사람을 처음 만날 때는 어떠셨나요?

    약속시간에 5분만 늦어도 헐레벌떡 뛰어와
    한없이 미안한 표정을 짓던 사람이
    이젠 그 사람이라면
    조금 늦어도 이해 해주겠지 하는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으로 바뀌어 있는 건 아닌지요?

    늘 당신이 약속이 있는 날은
    그렇게 바쁜 하루를 지내다가
    당신이 약속이 없고 우울한 날에만
    그 사람을 찾게 돼버리지는 않았는지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소중한 사람의 마음이
    다치고 힘들어하는 것도 모르고
    당신은 당신의 기준으로만 그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요.
    그렇게 당신을 이해 해 주기만을 바라면서...

    당신은 한번이라도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요?
    아니면 당신의 투정을 예전처럼 받아주지 않는
    그 사람이 한없이 밉기만 하던가요?

    마음속의 병이 커져 치유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 사랑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됩니다.

    당신이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깊은 병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내왔다면
    당신은 우둔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 함께하는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
    -사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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