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2년 6월11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은빛강 2012. 6. 1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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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가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동일한 모체에서 출생한 생명도 다르듯이...
    해서, 세계의 도서 과반이 좋은 글이란 주제를 모토로
    인격 수양에 관한 글입니다.

    허나, 뛰어난 두뇌를 소유한 인간의 속내는 포장속에 가려지길 원합니다.
    유년기는 그냥 부끄러워 감추지만, 기성인은 사회와 연동되기에 삶의 연장선이 되는거죠.
    부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감추다 보면, 부조리도 감추게 되는 심리입니다. 또한 자신것은 꽁꽁 여며 감추면서 이상하게도 타인의 터부시를 들춰보려 용을 씁니다.
    이것은, 인간의 진화도 아니며, 퇴화도 아닙니다.
    인간 본연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서 위와 같은 도서가 끊이지 않고 나오나 봅니다
    그런 흐름 속에 진주를 발견하듯이 참으로 스스로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이들이 진흙 속에 워낙 많으니, 우리는 이 현상을 두고 이렇게 표현 합니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그렇습니다. 겸손지덕의 덕을 차곡차곡 쌓고 계시는 분들의 그 고결함이 아마도 이 세상을 지탱하는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 박찬현-

    사진자료: 로마에서 한규희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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