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영성

[하느님의 영성]

2013. 12. 31

 

[교회 역사 안에서 영성사의 흐름]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 14. 26)

 

교회의 영혼이신 성령님께서는 교회 역사 안에서 각 시대에 필요한 영성을 일으키시어 신앙인들의 영성을 인도하셨습니다.

 

○박해 시대의 교회 -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의 영성, 예수님의 재림과 천국을 갈망하는 영성

(예수님의 지상 생활에서부터 부활 이후의 초대교회)

 

○국교 시대의 중세 교회 - 예수님의 부활과 영광의 영성, 교회의 세속화에 대한 반발로 사막의 영성, 기도의 영성-수도회 시작 수도회를 통한 교회의 쇄신, 성 도미니코회-설교, 성프란치스코회-가난의 영성

(사막의 성인 안토니오를 비롯해서 영성의 대가들을 대거 배출하므로, 하느님 나라가 땅 위에 융성히 자리한 시대이었다.)

 

○교회 분열의 시대 - 교회 쇄신을 위한 노력(공의회, 제도정비, 교육)

순명의 영성(예수회), 선교의 영성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양립)

 

○근세 교회 - 세속권의 도전으로 고난을 당하고 세속권을 상실함,

세속에 봉사하는 교회 - 각종 자선사업, 사회사업, 교육

사업으로 봉사하는 교회 - 여러 활동 수도회를 통한 예수님 육화의 영성

(왕권 위에서 군림 하던 교회가 세상 가운데 내려 온 변화 된 겸손의 교회)

 

○현대교회 - 각종 영성이 꽃 피는 시대

 

※사진(좌): 교회가 시작 된 성 시스틴 성당 내부, 중앙 제대 아래 성 베드로 초대교황의 유해가 안장 되어 있다. 베드로 성인이 순교한 자리에서 옮겨와 봉안한 자리 위에 성 시스틴 성당을 건립하였다.

사진(우): 2천 년 교회의 역사를 안고 베드로 광장에 존귀한 모습을 드러낸 성 베드로의 유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