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5강 -15- [이범주 신부님]
<언어생활>
제3권45장5절/ 저들에게 말하여라.
서로에 대해 투덜거림으로써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하여라.
그들은 당연히 나의 분노를 끌어당긴다.
같은 비참과 나약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서로를 비판하기만 하니 말이다.
4-83,5/ 그렇다.
너는 내가 너에게 주고 있는 은총들에 대해
적어도 감사해야 한다.
감사는 하느님의 소유인 보고(寶庫)를
마음대로 열 수 있는 열쇠이다.
9-4,2/ 딸아,
말이 많은 사람은 내면이 비어 있음을 드러낸다.
한편 하느님으로 충만한 사람은
자기 내면에서 좋은 맛을 발견하고
이 맛을 잃기를 원치 않으므로
말을 거의 하지 않거나 꼭 필요한 말만 한다.
11-48,13/ 자화자찬, 자부심, 자만심 및 인간적인 모든 것이
번번이 영혼의 공기를 충충하게 하기에
내가 부득이 바람을 보낸다.
이는 냉랭함의 바람, 유혹의 바람,
무미건조의 바람, 모함의 바람이다.
12-75,4/ 딸아,
여기에 애정 깊은 영혼의 참모습이 있다.
그 내면과 주변에 모든 것은,
곧 평판, 영광, 쾌락, 영예, 위대함, 등의
뜻을 가진 피조물은 침묵에 잠겨 있어야 한다.
만일 이런 것들을 지닌 영혼이라면,
귀머거리처럼 장님처럼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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