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모든 것이 관상의 주제가 됨.】

은빛강 2014. 6. 9. 07:37

 

모든 것이 관상의 주제가 됨.

 

모든 것이 관상의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우리에게 주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

우리의 의무를 일깨워 줍니다.

 

성 프란치시코 살레시오는 아름다운 들을 보며

우리는 하느님께서 가꾸시는 들입니다.”라고

말하곤 했다고 전해집니다.

 

웅장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교회를 보면

그는 감탄하면서

우리는 살아 있는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의 영혼은 이렇게

아름답고 숭고한 미덕으로 꾸며지지 못할까요?”

라고 묻곤 했습니다.

 

귀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는

하느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영혼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이렇듯 보이는 모든 것이

그의 영혼과 그의 마음을 고양시켜

하느님을 향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영혼의 기도는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변화를 가져옵니다.

 

평온함과 거리가 먼 열띤 일상생활 중에

우리가 바치는 산만하지만 끊임없는 기도는

조용히 모든 일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합니다.

 

-삶이 곧 기도임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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