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7강 -25-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7강 -25- [이범주 신부님]

 

<2. 하느님의 뜻과 일치해야 함>

제4권40장3절/

나의 뜻이 네게 더욱 감미로운 것이 되게 하려면

이 뜻의 영역 안으로 들어와서

그것의 여러 특성들을 찬미하여라.

어떤 때는 그 거룩함 안에,

어떤 때는 그 착함 안에,

어떤 때는 그 겸손 안에,

어떤 때는 그 아름다움 안에,

또 어떤 때는 이 뜻이 낳는 평온한 끈기 안에

멈춰 서곤 하면서 말이다.

이와 같이 네가 멈춰 설 때 마다 내 거룩한 뜻에 관하여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 지식을 얻을 것이고,

단단히 사로잡힐 만큼 매료되어 다시는 이 뜻을

떠나지 않게 될 것이다.

 

6-51,2/ 나를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내적이건 외적이건 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 속에서

일체를 오직 하나로, 곧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인다.

 

6-140,4/ 비록 거룩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내 뜻과 합치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원하지 말아야 한다.

 

9-32,5/ 나의 뜻과의 일치는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는다.

영혼이 원하기만 하면 전부 이루어지는 것이다.

 

11-95,10/ 영혼도 나의 뜻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 안에

모든 것이 끝나게 해야 한다.

 

16-55,2/ 참되고 완전한 흠숭은 하느님의 뜻과 영혼이

한 마음으로 완전한 일치를 이루는 것에 있다.

영혼이 자기의 뜻을 자기 창조주의 뜻과 하나 되게 할수록

그의 흠숭이 더욱더 완전하고 완벽한 것이 된다.

 

4/ 흠숭의 첫 행위는 자기 창조주의 뜻을 알아보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실행이 따르지 않으면

말로만 흠숭할 뿐 실제로는 악담과 모욕을 퍼붓는 격이 된다.

[천상의 책-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