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9강 - 20-

은빛강 2014. 9. 25. 15:26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9강 - 20-

【제5일- 고통(십자가)에 대한 올바른 태도】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마태 5,11-12)

하느님의 뜻 안에 사는 이들은 예수님과 같은 자세로

예수님과 하나 되어 고통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성서와 천상의 책에 있는 말씀대로 고통을 감수하고 견디며

더 나아가 고통을 좋아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고통을 잘 받으려면?>

제1권 14장 17절

그 모든 고통을 받아 마땅하다고 여기면서 마음을 다하여 내게 감사하여라.

그리고 나를 거슬러 저질러지는 죄들을 보속하기 위하여,

너의 그 모든 괴로움과 피로와 고뇌를 찬미와 보상의 제물로 내게 봉헌하여라.

1-17,26/ 나는 하느님께 의탁하면서 주님의 더욱 큰 영광과

내 이웃의 선익을 위하여 주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그 모든 고통을 받아들일 태세가 되었다.

1-46,3/ 너 자신을 부정하는 것은

너로 하여금 고통의 은총을 받을 자격을 얻게 할뿐더러,

네 영혼의 모든 내적인 고통도 잘 받게 한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2-69,4/ 딸아, 언제나 내 수난의 빛을 마음에 간직하여라.

그렇게 나의 극심한 고통을 보노라면

너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겨질 것이다.

4-59,2/ 내 딸아, 고통을 (잘 견디는) 참된 방법은

그것이 누구에게서 오는지 또 어떤 고통인지를 보는데 있지 않고

이 고통에서 나오게 될 선을 보는 데 있다.

이것이 내 수난의 방법이었다.

4-150,4/ 삶은 어떤 때는 괴로움을 주고

어떤 때는 위안을 주는 갖가지 사건들을 통해 지나간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아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바람이건 눈이건 우박이건 더위이건

군소리 없이 감수하는 초목과 꽃을 본받을 일이다.

6-41,2/ 딸아, 고통을 받는 것을 지겨워하지 말고,

매시간 방금 받기 시작한 것처럼 처신하여라.

사실 영혼이 십자가의 지배를 받고자 하면,

십자가가 그 영혼 안에 악한 나라 셋을,

곧 세속과 육신과 악마를 파괴하고,

선한 나라 셋을 대신 세운다.

이는 곧 영적인 나라, 거룩한 나라, 영원한 나라이다.

6-109,2/ 내 딸아 나는 내 고통에 대해서는 마음을 쓰지 않았다.

그보다는 오히려 내 고통의 목적에만 전념하였다.

그리고 내 고통 속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짐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고통을 겪으면서도 바로 그 고통 중에 감미로운 안식을 발견하였다.

6-116-2/ 어떤 종류의 십자가를 만나건

내 수난에 대한 생각에 잠기게 되면

그 쓴맛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그 무게도 반감된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