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12강 -29- (12/21-일)

은빛강 2014. 12. 21. 03:53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2강 -29- (12/21-일)

 

 

3)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자신의 일상기도 후에

오늘도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살펴 본 후

「하느님의 뜻 기도 모음집」 제1장에 있는

6,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바치는 기도,

7, 잠자는 동안에도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 되어,

거룩한 활동을 계속하려는 지향으로 바치는 기도 중에 하나를 바치거나

다음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뜻 안에서 잠자려고 하면 좋습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잠을 잠]

 

 

13-44,7/ 나중에는 한숨 자기 위해 눈을 붙이려다가,

‘잠도 주님 뜻 안에서 자겠습니다.’ 하였다.

‘더욱이 내 숨도 예수님 숨으로 바뀌면,

그분께서 주무시는 동안 행하신 일을 나도 할 수 있을 거야,

한데 예수님은 실제로 주무셨을까?’

 

 

8/ 그러자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말씀을 이으셨다.

“딸아, 내 잠은 아주 짧은 것이었지만 분명 잠이었다.

그러나 나 자신을 위해서 잔 것이 아니고 피조물을 위해서 잤다.

내가 머리로서 온 인류 가족을 대표했으므로,

안식을 주기 위해 그들 모두 위에 내 인성을 두어야 했던 것이다.

 

 

11/ 그러므로 나의 인성은 잠자는 동안 모든 이들 위에서

겉옷처럼 그들을 감싸고 있었다.

암탉이 어미다운 날개 밑으로

제 병아리들을 불러 모아 잠을 재울 때와 같이,

모든 이들 위에 날개를 펼치고 있었던 것이다.

내 자녀들을 이 날개 밑으로 다 불러 모아,

어떤 이들에게는 죄에 대한 용서를,

어떤 이들에게는 격정에 대한 승리를,

어떤 이들에게는 싸움에서 이길 힘을 주고,

그리하여 그 모두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기 위해서였다.

 

 

13/ 그럼에도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과거 어느 때보다도 시끄러운 싸움들의 와중에 있다.

나는 그래서 내 뜻 안에서 잠자는 사람이 있기를 바란다.

내 인성의 잠이 내던 그 효과를 재현하기 위함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