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4강 -15- (3/31-화)

은빛강 2015. 3. 31. 01:02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4강 -15- (3/31-화)

 

 

<1-사람의 뜻(의지)의 중요성>

 

 

제13권22장9절/

사람의 뜻은

사람을 자기 창조주와 더욱 닮게 하는 역할을 한다.

내가 사람의 뜻 안에

내 무한성과 능력의 일부를 담아 주었고,

내 뜻에 영예로운 위치를 부여하여

사람의 존재를 지배하는 여왕이 되게 함으로써

사람의 일부를 전부 맡아 간직하게 했기 때문이다.

 

 

14/

이 때문에

내가 그 무엇보다도

사람의 뜻을 소유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내 뜻을 가지고 있으면 모든 것을 가진 셈이 되고,

견고한 성채를 정복한 셈이 되기 때문이다.

 

 

14-4,12/

사람의 의지는

그의 정신 안에 있으면서 지배적인 역할을 한다.

사람이 원하지 않는데

그의 눈이 보고 손이 일하며

발이 걷는다고 말할 수 없다.

반면에 그가 원하면

눈이 보고 손이 일하며 발이 걷는다.

모든 지체가 조화롭게 일치를 이룬다.

 

 

16-2,6/

보아라,

사람 안에 있어서도 최고권을 가지는 것은

그의 뜻이다.

 

 

7/

사람에게 있어서 뜻은 생각이 아니면서도

그의 정신 자세에 생명을 주고,

눈이 아니면서도 그의 시선에 생명을 준다.

왜냐하면 뜻이 있으면 눈이 보기를,

즉, 사물을 알기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눈이 있어도

생명이 없는 눈과 같은 것이다.

 

 

8/

마찬가지로,

뜻은 말이 아니지만 모든 말에 생명을 주고,

손이 아니지만 활동에 생명을 주고,

걸음이 아니지만 걸음에 생명을 준다.

또한 사람이나 소망이나 감정이 아니지만

사랑과 소망과 감정에 생명을 준다.

 

 

16-27,16/

인간의 다른 모든 것은

표면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선이든지 악이든지 그것의 원천과 뿌리와 실체는

인간 뜻의 깊은 곳에 있다.

 

 

16-30,9/

딸아,

모든 악은 의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네가 아직 깨닫지 못했구나,

곧 인간의 본성을 짓누른 것은 의지였지,

본성이 의지를 짓눌렀던 것이 아니다.

인간의 본성은 제자리에,

내가 창조했던 그대로 남아 있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변한 것은 그의 뜻인 의지였다.

인간의 뜻이 바로 하느님의 뜻에 대립하였고,

이 반항적인 뜻이

그의 본성을 짓누르며 허약하게 하고 더럽혀서

극히 천박한 정욕의 노예로 만들었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