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7강 -22- (6/11-목)

은빛강 2015. 6. 11. 07:09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7강 -22- (6/11-목)

 

<3-봉헌의 생활화>

 

제2권73장2절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내 안에 너 자신을

내 맡기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여라.

그것도

네가 하는 것처럼 할 수 있을 때에

이따금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 하는 것이다.

 

 

7-5,2

인간이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영예는

매사를 그분의 거룩하신 뜻에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면 창조주께서

조물이 조물주께 대한 본분을 이행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당신 은총을 건네주신다.

 

 

7-36,2

영혼이 자기의 중심점에 도달하려면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릴 필요가 있다.

달리다 보면 길이 더 평탄해지고,

계속 달림에 따라

자신의 중심을 찾기 위하여

도달해야 하는 지점이 나타난다.

 

 

3

그리고 길을 따라가노라면

그의 여정에 필요한 은총이 주어지고,

이 은총의 도움으로

고달픔이나 삶의 무게를 느끼지 않게 된다.

 

 

4

하지만

걸어가다가 멈추다가 하는 사람에게는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

그저 멈추기만 해도

이미 걸어 온 걸음 전체의 피로가 엄습하므로

여정을 계속할 힘이 없어진다.

 

 

5

걷지 않고 있으니

상당히 높은 곳에 있는 지점을 볼 수가 없고

그것에 마음이 끌리지도 않는다.

또 그가 달리는 것이 보이지 않으니,

은총도 쓸데없이 스스로를 내어 주지 않는다.

 

 

8-1,3

가장 아름답고 내 마음에 드는 행위는

내 뜻 안에서 자신을 내 맡기는 행위이다.

그것도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오로지

하느님의 뜻만을 기억할 정도로 맡기는 행위 말이다.

 

 

12-42,3

네가 내 안에서 나를 의지할수록

내가 더욱더

나 자신을 네 안에 쏟아 부을 것이다.

 

 

16-1,3

매 행위를 할 때마다

하느님의 지고하신 의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들은 다만

자신들의 인간적인 뜻과 함께 머무르게 된다.

 

 

19-13,9

우리는 사람이 자기의 행위들을

지고한 의지 안에 맡기는 것을

볼 때 마음이 흡족해진다.

이 행위들은 비록

작거나 하찮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우리의 행위들과 즐거운 경쟁을 벌이기에,

우리는 그가

자기의 하찮은 행위들을 안전하게 두려고

우리 뜻 안에 맡기는 그 꾸준함을 보며 즐거워한다.

 

 

10

우리의 뜻은 창조 사업과 구원사업의 수탁자였지만,

또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피앗 사업’의 수탁자도 될 것이다.

여기에,

내 뜻에 맡기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내가 너에게 단단히 당부하는 이유가 있다.

 

 

11

너 자신 전체,

너의 사소한 행위들,

아주 하찮은 것들까지도 다 맡기지 않으면,

나의 ‘피앗’이 너에 대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이고,

따라서 땅에서는 하늘에서와 같이

그 자신의 ‘피앗’을 완수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20-25,2

딸아,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의지 안에

너를 맡기면 맡길수록

이 의지에 있는 재산을

그만큼 더 많이 소유하게 된다.

 

 

[천상의 책-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