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7강 -22- (6/11-목)
<3-봉헌의 생활화>
제2권73장2절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내 안에 너 자신을
내 맡기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여라.
그것도
네가 하는 것처럼 할 수 있을 때에
이따금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 하는 것이다.
7-5,2
인간이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영예는
매사를 그분의 거룩하신 뜻에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면 창조주께서
조물이 조물주께 대한 본분을 이행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당신 은총을 건네주신다.
7-36,2
영혼이 자기의 중심점에 도달하려면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릴 필요가 있다.
달리다 보면 길이 더 평탄해지고,
계속 달림에 따라
자신의 중심을 찾기 위하여
도달해야 하는 지점이 나타난다.
3
그리고 길을 따라가노라면
그의 여정에 필요한 은총이 주어지고,
이 은총의 도움으로
고달픔이나 삶의 무게를 느끼지 않게 된다.
4
하지만
걸어가다가 멈추다가 하는 사람에게는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
그저 멈추기만 해도
이미 걸어 온 걸음 전체의 피로가 엄습하므로
여정을 계속할 힘이 없어진다.
5
걷지 않고 있으니
상당히 높은 곳에 있는 지점을 볼 수가 없고
그것에 마음이 끌리지도 않는다.
또 그가 달리는 것이 보이지 않으니,
은총도 쓸데없이 스스로를 내어 주지 않는다.
8-1,3
가장 아름답고 내 마음에 드는 행위는
내 뜻 안에서 자신을 내 맡기는 행위이다.
그것도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오로지
하느님의 뜻만을 기억할 정도로 맡기는 행위 말이다.
12-42,3
네가 내 안에서 나를 의지할수록
내가 더욱더
나 자신을 네 안에 쏟아 부을 것이다.
16-1,3
매 행위를 할 때마다
하느님의 지고하신 의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들은 다만
자신들의 인간적인 뜻과 함께 머무르게 된다.
19-13,9
우리는 사람이 자기의 행위들을
지고한 의지 안에 맡기는 것을
볼 때 마음이 흡족해진다.
이 행위들은 비록
작거나 하찮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우리의 행위들과 즐거운 경쟁을 벌이기에,
우리는 그가
자기의 하찮은 행위들을 안전하게 두려고
우리 뜻 안에 맡기는 그 꾸준함을 보며 즐거워한다.
10
우리의 뜻은 창조 사업과 구원사업의 수탁자였지만,
또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피앗 사업’의 수탁자도 될 것이다.
여기에,
내 뜻에 맡기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내가 너에게 단단히 당부하는 이유가 있다.
11
너 자신 전체,
너의 사소한 행위들,
아주 하찮은 것들까지도 다 맡기지 않으면,
나의 ‘피앗’이 너에 대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이고,
따라서 땅에서는 하늘에서와 같이
그 자신의 ‘피앗’을 완수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20-25,2
딸아,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의지 안에
너를 맡기면 맡길수록
이 의지에 있는 재산을
그만큼 더 많이 소유하게 된다.
[천상의 책-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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