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8강 -4- (6/20-토)
<3-주님과 함께 하느님 뜻 안에서 바치는 기도>
제11권78장2절
딸아, 나와 함께,
바로 나 자신의 뜻으로 바치는 기도는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모든 이에게 주어질 수 있다.
마치 오직 한 사람을 위하여 바쳐진 기도처럼
모든 이가 자기 몫의 효과를 받는 것이다.
3
그렇지만 이것은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작용한다.
영성체나 내 수난의 경우와 같이,
나로서는 그 열매를
모든 사람에게 각각으로 다 주지만
효과를 내는 정도는
그들의 지향에 따라 다른 것이다.
4
그러니
열 사람이 받건 다섯 사람이 받건
열매는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다.
이러한 것이 나와 함께,
나의 뜻으로 바치는 기도이다.
14-24,6
너는 나와 함께 내 뜻 안으로 들어가자,
하늘과 땅 사이에 솟아올라
지고하신 임금님께 흠숭을 드리자.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그분께 찬미와 공경을 드리자.
그러면 하늘과 땅에
흠숭과 공경과 찬미가 충만할 것이고,
모든 이가 이들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15-37,3
딸아,
내 뜻은 본성상 어디에나 있으므로
어디서든지 사람을 감싼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의식 없이 기도하고 행동하는 사람과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분명히 의식하면서
자기의지로 내 뜻의 성역 안으로 들어와서
행동하며 기도하는 사람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19-17,1
늘 하는 방식대로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에 녹아들려고 하다가
문득, ‘지고하신 임금님, 첫 사람에서부터
이 세상에 존재할 마지막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제가 왔습니다.
각 사람이 당신께 마땅히 드려야할
모든 영예와 흠숭과 찬미와 사랑을 드리고,
하나하나의 모든 죄에 대한
모든 보속을 바치려는 것입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2
그러자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 안에 걸음을 옮기시며 이르셨다.
“딸아, 이는 오직
내 뜻만이 할 수 있는 기도 방식이다.
내 뜻만이 ‘제가 지고하신 임금님 앞에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왔습니다.’
하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과연 내 뜻은
그 자신의 전능과 무한성으로
모든 것을 보고 모든 사람을 싸안는다.
그러므로
‘저는 사람들이 임금님께 마땅히 해야 했으나
하지 않아 빚져 있는 모든 것을 다 갚으려고,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왔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한갓 말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사실이 된다.
실제로 어떤 인간의 뜻도
‘저는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왔습니다.’
라고 말할 수 없다.
이 말은
나의 뜻이 네 안에서 다스리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징인 것이다.”
4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신 뒤
계속해서 큰 소리로 기도하셨다.
나도 그분을 따라 하다 보니,
그분과 함께 지고하신 임금님 앞에 있었다.
5
오! 예수님과 함께 기도하는 것은 너무나 멋진 일이었다.
[천상의 책- 루이사 피카레타 著]
'하느님의 뜻 영성 > 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8강 -6-(6/23-화) (0) | 2015.06.23 |
---|---|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8강 -5- (6/22-월) (0) | 2015.06.22 |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8강 -3- (6/19-금) (0) | 2015.06.19 |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8강 -2- (6/18-목) (0) | 2015.06.18 |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8강 -1- (6/17-수) (0) | 2015.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