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0강 -5-(8/17-월)
4) 루이사 어머니의 귀천
제7권 82장 2절
“주님, 당신께서 제 엄마를 데려가시고자 하시니
그 전에 제가 먼저 엄마를 선물로 바쳐 올립니다.
먼저 바치지 않고 당신께서 데려가실 때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하지만 제 선물을 보시고 당신께서도 보답으로
이 상급을 주시기를 바라오니,
엄마가 마땅히 받아야 할 연옥 고통을
제가 대신 받게 하셔서 연옥을 면해 주시고
바로 천국으로 데려가 주십시오.”
6
하지만,
결정적인 확답을 주시려는 기색은 없었으므로
나는 다시 그분께
어린아이처럼 소리소리 지르고 울어대면서
연거푸 간청하고 또 간청했고,
시시각각 그분께서
수난 중에 겪으신 고통을 봉헌하고
이 고통을 내 어머니의 영혼에 적응하여
어머니가 정화되어 아름답게 되도록 함으로서
내가 바라는 바를 얻어 내고자 하였다.
그러니까 그분은 내 눈물을 닦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7
“보아라,
네가 내 수난 고통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영혼은 지금 끝없는 바다 안에 있고,
이 바다에 의해 깨끗하게 씻어지고 아름답게 단장되고
부요하게 되면서 빛에 잠겨 있다.
또한, 내가 네 원을 들어준다는 확실한 표를 줄 터이니,
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
너는 불길에 휩싸여 온 몸이 타는 느낌이 들 것이다.”
7-83,13
“딸아, 위로를 받아라.
이제 네 어머니가 어디에 있는지 말 해 주겠다.
또 그곳을 네게 보여 주겠다.
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후하여,
내가 지상 생활 동안 그녀의 선익을 위해서
얻어 둔 것과 행한 것과 참아 낸 것을
네가 끊임없이 바치며 겪었기 때문에,
그녀는 내 인성이 행한 것과
지금 누리고 있는 것에 참여하고 있다.
14
네가 겪은 불의 고통과 너의 기도가 그녀로 하여금
모든 사람이 받기 마련인 어떤 각고(覺”苦)도
겪지 않게 하는 역할을 했다.
왜냐하면,
내 정의가 너에게서 이미 보속을 받은 관계로,
너희 두 사람 모두에게서 받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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