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24-성장하는 영혼에게 관심을 가지시는 하느님

은빛강 2016. 6. 22. 01:55

【성장하는 영혼에게 관심을 가지시는 하느님】

  <24- 2016. 6. 22. 수>


“하느님은 사랑으로 성장하는 영혼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신다.”

(갈멜의 산길 2, 5, 4)


“기도 안에서는 내적이건 외적이건 모든 감각이

고요하고 잠잠할 필요가 있다.

동요하면 할수록 기도에 더욱 혼란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안에서

“영혼은 하느님과 사랑스런 행위 안에서 쉬게 된다.”

(영의 노래 B16, 11)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사랑하는 사람과 통교’함이다.

사랑을 일깨우는 분은 성령이시다.

만일 영혼이 하느님 안에서 만족하고

사랑스럽게 주목하고 있으며,

내적 평화와 사고의 고요 속에 있다면

이는 염경기도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로

옮겨 가는 순간임을 알 수 있는 표이다.”

(영의 노래 2, 13, 4)


“비록 아무 결론이 나지 않는 것 같고

또 영혼에게 기쁨과 평화를 가져다주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지성을 쉬게 하든지,

아니면 성찰과 사고를 추구함으로써

하느님 안에 사랑스런 주의력을 모은 채

머물기를 배워라.”

(영의 노래 2, 16, 5)


“만일 아무 결론에도 이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미 영혼 안에 많은 평화를 쌓아 놓았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영의 노래 2, 16, 5)


-십자가의 성 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