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2월 02일(자) 대림 제1주간 금요일 ☧
+ 마태오 9, 27-31
<예수님을 믿는 눈먼 두 사람의 눈이 열렸다.>
해설) 소경들은 시력을 회복시켜 달라고 소리치지 않고 다만 주님의 자비를 예수님께 청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확고한 믿음을 보시고 그들의 눈을 낫게 하셨습니다. 소경들의 믿음이 그들을 낫게 하는 기적을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소경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와 사랑이었습니다.
그때에 27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는데 눈먼 사람 둘이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28 예수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그 눈먼 이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예, 주님!” 하고 대답하였다. 29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며 이르셨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30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이 일을 알지 못하게 조심하여라.” 하고 단단히 이르셨다. 31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그 지방에 두루 퍼뜨렸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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