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
<2018. 3. 30. 성금요일 >
?+ 요한 18, 1-19, 42
1. 에수님의 수난기를 읽으면서 우리의 죄 때문에
수난 받고 고통 받는 예수님을 떠 올려 보십시오.
빌라도는 예수께서 무고하심을 알면서도
왜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명령합니다.
두려움 때문에 진실에 눈감는 빌라도를 보면서
나도 살면서 빌라도와 같이 불의를 보면서도 애써 외면한
비겁한 모습을 보인적은 없었습니까?
2.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는 군중들 속에
나를 넣어보십시오. 재판받고 계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군중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서 있습니까?
나도 그분을 향해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살면서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처럼 행동했던 나의 모습이
바로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군중의 모습이
아니었습니까?
3.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며 메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십시오.
가시관을 쓰신 그 분의 얼굴, 손과 발에 박힌 못에서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피, 가뿐 숨소리, 고통으로 인한
그 분의 신음을… 그분께서 무엇 때문에 아무런 죄도 없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까?
나는 살면서 내가 짓는 죄로 매일 병사들처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있지는 않습니까?
4. '다 이루어졌다'며 마지막으로 숨을 거두시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고 내 자신을 깊이 성찰해 보십시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은 내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습니까?
사랑과 희생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수난기를 통해 나에게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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