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기도문

1-자비의 9일 기도

은빛강 2018. 4. 1. 07:35

 

 

?† 하느님의 자비심을 구하는 9일 기도?

 

<*'하느님의 자비 주일'의 의미와 유래 >

 

"나는 네가 이 9일 동안 나의 자비의 샘으로 영혼들을 인도하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그들이 거기서 힘을 얻고 원기를 회복하며,

그들이 고된 생활에서, 특별히 죽을 때 필요한 모든 은총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 날마다 너는 나의 성심에로 다른 영혼들을 데려 오고

나의 자비의 바다에 잠기게 하여라.

그러면 나는 모든 영혼들을 나의 아버지의 집으로 인도하겠다.

날마다 너는 나의 쓰라린 수난의 힘에 의지하여, 이 영혼들을 위해

나의 아버지께 은총을 간청하여라."

 

파우스티나 성녀의 일기에 따르면,

예수님께서는 [부활 제2주일]에 교회가 공식적으로

[하느님의 자비 축일]을 지낼 것을 요청하면서 이 날 모든 이들

특별히 <불쌍한 죄인들의 피난처>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이 축일을 합당하게 지내기 위해 고해성사와 영성체를 하고,

모든 성당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간청하는 성체조배 시간을 갖도록

당부하셨습니다. 이와 함께 성 금요일부터 <'9일 기도'>로

이 축일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2000년 4월 하느님 자비의 사도로

알려진 마리아 파우스티나 수녀를 시성하면서

특별히 하느님 자비를 기릴 것을 당부했고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그해 5월5일 교령을 통해 2001년부터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지내도록 하였습니다.

 

⚀첫째 날

 

<"오늘 모든 인류를, 특별히 모든 죄인들>을 내게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심의 바다에 잠기게 하여라.

이렇게 함으로써 너는 잃어버린 영혼들이 크나큰 슬픔 속으로

몰아넣은 나를 위로하게 될 것이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저희를 동정하시며 저희를 용서하심이

본성이신 예수님, 저희의 죄를 살피지 마시고 당신의 무한한

선하심에 의탁하는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당신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의 거처 안에 저희 모두를 받아 주시며 저희가

그곳을 떠나지 않게 하여 주소서.

당신을 성부와 성령과 일치시키시는 당신의 사랑에 의지하여

간청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 지극히 동정심 많으신 예수 성심 안에 싸인

온 인류에게, 특별히 불쌍한 죄인들에게 당신의 자비로우신 눈길을

보내 주소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영원히 하느님 자비심의 전능하신 힘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하느님 자비의 5단 기도를 바친다.?

(기도 방법은 하단 참조)

 

기도 방법

(묵주를 이용하지만 묵주기도와는 다릅니다.)

 

 

1. 성호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는 큰 묵주알에서 주님의 기도 대신 아래 기도를 바친다.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마다 성모송 대신 아래 기도를 바친다.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4. 5단을 모두 바친 후 성모찬송 대신 아래 기도를 3회 바친다.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시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회 반복)

5. 마지막으로 아래의 기도를 바치며 마친다.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 나온 거룩한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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