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오늘 복음 - 8. 22. (수)

은빛강 2018. 8. 22. 01:14

 

 

?? [오늘 복음] ??

2018년 08월22 수요일(백)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 마태오 20, 1-16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해설)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는 주님의 처신을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주님은 공덕에 비례하여 보상하시는

주님이실 뿐 아니라, 공덕에 상관없이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이시기도 합니다.

우리의 주님은 오후에 한 시간 일한 사람의 품삯을

온종일 뙤약볕 아래서 고생한 일꾼의 품삯과 똑같이

쳐주는 주인처럼 너그러운 주님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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