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인

9/6 (성 즈가리아)

은빛강 2018. 9. 6. 18:36

 

 

 

 

??오늘의 성인??

 

축일 :9월6일

성인:성 즈가리아 예언자

 

St. Zachary (Zgcharia)

San Zaccaria Profeta

Zaccaria = "servitore di Dio", dall’ebraico oppure "il Signore ricorda"

 

히브리말로 "야훼 기억하시다."

라는 뜻인 즈가리아는

느헤미아서 12,4에 의하면

제사장 잇도의 아들로서

바빌론에서 귀국하는 유다인들에 섞여서 귀국하였을 것이다.

 

즈가리아의 연대는

기원전 520-518년 이며

그 자신도 제사장이며 예언자였다고 추측한다.

 

또 즈가리아는 하깨와 동시대의 예언자이었지만

하깨만큼 성전을 짓는데 열을 내지 않았고 사상적으로는 앞서 있었다.

 

즈가리아의 이상은 신정(神政)정치이고

목표는 하느님 야훼께서 친히 다스리시는 나라를 건설하고

이 나라가 온 세상에 확장될 것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

 

구약성서의 열두 소예언서에 하나인 즈가리야서는 자카리아(Zacharias, 또는 즈가리야)라는 한 예언자의 이름으로 전해진다. 마태오 복음사가는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넘긴 이야기를 하면서, ‘은전 서른 닢’과 관련된 예레미야(Jeremias) 예언자의 말이 실현되었다고 밝혔다(마태 27,9-10). 그런데 이 표현은 즈가리야서 11장 12-13절에 나온다. 이로써 즈가리야서 전반부와 11장을 중심으로 한 후반부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확연해졌다.

즉 이사야(Isaias) 예언서와 마찬가지로 즈가리야 예언서 역시 한 사람의 동일한 작품으로 볼 수 없다

예언자 자카리아와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즈가리야서 제1부(1-8장)에 의하면 예언자 자카리아는 “이또의 손자이며 베레기야의 아들”(1,1. 7)로 전해진다.

그는 예언자 하깨(Haggai)와

동시대 인물로서, 기원전 520년

8월 또는 9월부터(1,1) 518년 11월까지(7,1) 활동했다.

 

하깨가 종교적인 이상(理想)을 불러일으키는 데 헌신했다면(하깨 1,14), 자카리아는 성실성에 대한 호소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약속을 통해서 이 이상을 실현시키는데 최선을 다한 예언자로 받아들일 수 있다.

성전의 역할을 그처럼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이나 단식문제에 대한

답변 장면(7,1-3; 8,18-19),

‘거룩한 땅’과 성성(聖性)에 대한

깊은 관심(2,16; 5,1-4. 5-11)

등으로 미루어 자카리아의 신분이 사제였음이 거의 확실하며

(느헤 12,16 참조),

또한 옛 예언자들의 정신적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1,3-6; 7,4-14; 8,16-17).

(가톨릭홈에서)

-우표로 보는 성인전,최익철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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