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오늘 복음 - 10. 12. (금)

은빛강 2018. 10. 12. 06:47

 

 

?? [오늘 복음] ??

 

2018년 10월12일(녹)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 루카 11, 15-26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해설)

예수님께서 마귀를 쫓아내신 것은 예수님 안에 있는

하느님의 능력이며 그것은 하느님 권능의 상징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느님의 힘을 통하여

사탄의 지배를 뒤엎는 것은 하느님의 통치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으로 하느님의 나라는

지금 여기서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군중

 

15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16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다.

 

17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18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한다.

 

19 내가 만일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는

말이냐?

그러니 바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20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21 힘센 자가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저택을 지키면

그의 재산은 안전하다.

 

22 그러나 더 힘센 자가 덤벼들어 그를 이기면,

그자는 그가 의지하던 무장을 빼앗고 저희끼리 전리품을

나눈다.

 

23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24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25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26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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