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인

11/5 (성 즈카리야)

은빛강 2018. 11. 5. 02:16

 

 

?성 즈카르야 (Saint Zachary)?

 

 

 

 

 

 

 

축       일  :   11월05일

 

신       분  :   신약인물, 예언자, 사제

 

활동지역  :   엔카렘, 예루살렘

 

활동년도  :   + 1세기 경

 

같은이름  :   자카리아, 자카리아스, 자카리야, 재커리,

즈가리아, 즈가리야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인 성 자카리아

(Zacharias, 또는 즈카르야)는 마리아의 사촌인 성녀 엘리사벳

(Elisabeth)의 남편이다.

루카 복음서 1장에 의하면 그는 사제 아론의 자손인 아내

엘리사벳과 함께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들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엘리사벳이 아이를 못낳는 여자였고

이미 나이도 많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그러던 중 자기 조 차례가 되어 주님의 성소에서

사제 직무를 수행할 때가 되었고,

마침 성 즈카르야가 뽑혀 성소에 들어가 분향을 하게 되었다.

그때 주님의 천사 가브리엘이 발현하여 세례자 요한(Joannes

Baptistae, 6월 24일)의 탄생을 예고해 주었다.

그러나 그는 이를 믿지 못하고 의심함으로써 벙어리로 지냈고,

아들 요한이 탄생한 후에야 비로소 혀가 풀려

하느님을 찬미하며 말을 하게 되었다.

전승에 의하면 그는 세례자 요한이 있는 곳을 대라는

헤로데의 명을 거절했기 때문에 성전에서 살해되었다고 한다.

 

 

 

출처 : 가톨릭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