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인

11/9 (복자 루도비코 모르비올리)

은빛강 2018. 11. 9. 04:31

?복자 루도비코 모르비올리 (Blessed Louis Morbioli)?

 

 

 

 

 

축       일  :   11월 09일

 

신       분  :   통회자, 3회원

 

활동지역  :   

 

활동년도  :   1433-1485년경

 

같은이름  :   누수, 루도비꼬, 루도비꾸스, 루도비쿠스, 루수,

루이, 루이스

 

 

 

 

 

  루도비쿠스 모르비올리(Ludovicus Morbioli, 또는

루도비코 모르비올리)는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멋진 젊은이로 성장한 그는 요한 투라(Joannes Tura)의

딸 루치아(Lucia)와 결혼한 후 베네치아(Venezia)로

이주하였다. 그곳에서 그는 무절제하고 방탕한 생활을

계속하다가 중병에 걸리자 완전히 생활을 개선하였다.

 

 

 

  1470년경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그의 개심은

볼로냐의 청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더욱이 그는 아내와 헤어지고 회개생활을 간증하기 위하여

이곳저곳을 다니며 설교하였다.

그는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문전걸식을 하였으며,

청소년들과 무지한 사람들에게 교리를 가르쳤다.

만년에 그는 남의 집 계단 밑에서 잠을 잤고,

병이 들었으나 의사의 진료를 거부하였다.

그 대신 그는 놀라운 신심으로 기도하고 성체를 모셨다.

결국 1485년경 11월 9일 볼로냐에서 선종하여

성 베드로(Petrus) 주교좌성당에 묻혔다.

그의 사후에 알려진 일이지만 그는 회개한 후

카르멜 3회원으로서 일생을 살았다고 한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43년에 승인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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