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인

11/16 (성녀 마르가리타)

은빛강 2018. 11. 16. 07:34

 

 

 

 

 

??오늘의 성인??

 

축일:11월16일

성인:스코틀랜드의

성녀 마르가리타

Santa Margherita di Scozia Regina e vedova

Sta. Maragarita de Scotland

St. Margaret Queen of Scotland

Saint Margaret of Scotland

c.1045 in Hungary -

16 November 1093 at Edinburgh Castle, Scotland,

Canonized;1251 by Pope Innocent IV

Margherita = perla, dal greco e latino(=pearl, from the Greek and Latin)

에드워드 두트레메르 왕자와 독일 공주 아가타 사이에

태어난 그녀는 헝가리의 성왕 스테파노의 조카이다.

그녀는 헝가리에서 태어났고, 스테파노 왕의 궁중에서

자랐으며, 하스팅 전투를 피하여 스코틀랜드로 갔다.

그녀는 여기서 말콜이란 사람과 결혼했는데,

이때부터 그녀의 성덕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기도와 고행과 단식에서 철저하였고, 가난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은 놀라웠다.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만연되었던 성직 남용과

성직매매를 금지하려는 시노드를 적극 지원하였다.

또한 그녀는 남편과 함께 예술과 교육의 진흥을 위하여

적극 활동하였고,

던펨라인에 성삼위 성당을 세우는 등 교회 안팎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녀는 스코틀랜드의 수호성녀이다.

 

스코틀랜드의 마르가리타는그녀가 자신에 대해 자유로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으로 해방된 여인이었다.

 

그녀에게는 이것이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에게 봉사하기

위한 자유를 의미했다.

마르가리타는 본래 스코틀랜드가 아니라 헝가리 출신이다.

 

그녀의 가족들은 정복자 윌리암으로부터 도망가다가

스코틀랜드 해안에서 파선당했다.

 

말콤 왕은 그들을 친절하게 대했으며 아름답고 우아한

마르가리타에게 사로잡혔다.

그들은 1070년 던펌린(Dunfe rmline)성에서 결혼했다.

 

말콤 왕은 선량한 사람이었지만 마치 그의 나라처럼

거칠고 무례했다.

 

마르가리타에 대한 말콤의 사람이 극진하여 그녀는

그의 성격을 부드럽게 하고 그의 생활을 바르게 하며

그가 덕을 갖춘 왕이 되도록 도왔다.

 

그는 모든 집안 일을 그녀에게 맡기고 때로는 국사

문제에까지 그녀의 조언을 구했다.

마르가리타는 예술과 교육을 장려하여 그 나라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종교 개혁을 위해서 교회 회의를 개최하도록

촉구하고 사제들과 신자들 가운데 있는 공통된 종교적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는 토론에도 직접 참여했다.

 

그것은 독성 또는 불순한 결혼 같은 것이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여러 개의 교회도 세웠다.

 

마르가리타는 왕비인 동시에 어머니였다.

그녀와 말콤 사이에는 여섯명의 아들과 두 명의 딸이 있었다.

 

마르가리타는 이들의 종교 교육은 물론 다른 공부까지도

직접 지도 감독했다.

 

그녀는 집안 일과 나라 일로 대단히 바빴지만

세상사와는 멀리 떨어져 살았다. 그녀의 사생활은 엄격했다.

 

그녀는 성서를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신심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하여

검소한 식사와 짧은 수면을 취했다.

 

그녀와 말콤은 두 번의 재계를 했는데 한 번은 부활 전에

한 번은 성탄 전에 했다.

 

이 기간 동안에 그들은 언제나 한밤중에 일어나서

미사에 참여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가난한 사람 여섯 명의 발을 씻어 주고 그들에게 자선을 베풀었다.

 

그녀는 공공 장소에서도 언제나 거지들에게 둘러싸였고

그들을 절대로 거부하지 않았다.

 

그녀는 아홉 명의 고아와 24명의 어른을 먼저 먹이지 않고는

절대로 식탁에 앉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1093년에 윌리암 푸퍼스 왕이 알위크 성을 불시에

공격하였을 때 말콤왕과 그의 장남 에드워드가 살해되었다.

 

이미 죽음의 병상에 누워 있던 마르가리타는

남편이 살해된 지 4일 후에 세상을 떠났다.

 

애덕은 두 가지 길이 있는데 ’깨꿋한 길’과 ’지저분한 길’이다.

 

’깨끗한 길’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

돈이나 옷등을 희사하는 것이다.

 

’지저분한 길’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직접 봉사함으로서

자기 자신의 손을 더럽게 만드는 것이다.

마르가리타의 두드러진 덕행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다.

 

마르가리타는 물질적 선물을 줄 때도 매우 너그러웠지만

병자들을 방문하여 자기 손으로 그들을 직접 간호해 주기도 했다.

그녀와 그의 남편은 대림절과 사순절에 무릎을 꿇고

고아들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봉사했다.

그리스도와 마찬가지로 그녀는 ’지저분한 애덕의 길’을

걸었던 것이다.

"마르가리타의 이야기에는 지헤의 소금으로 간이 배어 있다.

그녀가 침묵할 때에는 그녀의 침묵이 좋은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그녀의 훌륭한 행동은 그녀의 착실한 성격과

너무나도 완전히 일치하기 때문에그녀가 태어날 때부터

덕을 갖춘 생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터고트, 마르가리타의 고해 신부)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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