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오늘 복음 - 11.24. (토)

은빛강 2018. 11. 24. 03:33

 

 

 

??[오늘 복음] ??

 

2018년 11월24일 토요일(홍)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 루카 20, 27-40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해설)

주전 152년 하스모네아 왕가의 요나탄이 왕권과

대사제직을 겸임하자 반기를 든 사람들이 '바리사이파'를

조직합니다.

대부분의 사제들은 하스모네아 왕가에 동조하여

'사두가이파'를 조직합니다. 사두가이들은 모세오경만을

성경으로 인정하며 죽은 이들의 부활을 부인합니다.

그들은 부활뿐 아니라 천사들의 존재도 부인합니다.

 

☦그때에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28 “스승님, 모세는 ‘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아내를

남기고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저희를 위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29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0 그래서 둘째가,

 

31 그다음에는 셋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32 마침내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33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35 그러나 저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36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37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은,

모세도 떨기나무 대목에서 ‘주님은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말로

이미 밝혀 주었다.

 

38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39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스승님, 잘 말씀하셨습니다.” 하였다.

 

40 사람들은 감히 그분께 더 이상 묻지 못하였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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