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오늘 복음 3/24(일)

은빛강 2019. 3. 24. 02:54

 

??[오늘 복음] ??

 

2019년 03월24일(자) 사순 제3주일

 

?+ 루카 13, 1-9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해설) 빌라도 총독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희생용 짐승을 몰고 가던 갈릴래아 사람들을 무참히 살육합니다.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저 갈릴래아 사람들처럼 현세에서 멸망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는 이들에게 종국적인 멸망, 곧 종말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지금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종말 심판을 면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1 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6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7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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