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기도문

자비의 9일 기도 (다섯째 날)

은빛강 2019. 4. 23. 23:55

 

[† 하느님의 자비심을 구하는 9일 기도]

 

 

?다섯째 날?

 

"오늘은 갈라진 형제들을 내게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심의 바다에 잠기게 하여라.

나의 쓰라린 수난 중에 그들은 나의 몸과 마음 즉 나의 교회를 잡아 찢었다.

그들이 교회 일치로 돌아올 때 나의 상처들은 치유되고

이렇게 함으로써 나의 수난의 고통을 덜어 준다."

 

지극히 자애로우신 예수님, 선하심 자체이신 예수님,

당신은 당신의 자비를 찾는 사람들에게 빛을 거절치 않으시나이다.

당신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의 거처 안에 갈라진 저희 형제들의

영혼들을 받아 주소서.

당신의 빛으로 그들을 교회 일치에로 이끄시고 당신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의 거처에서 떠나지 않게 하시어

그들도 당신 자비심의 한 없이 너그러우심을 찬양하도록 인도하소서.

 

영원하신 아버지시여, 갈라진 저희의 형제들에게,

특별히 당신의 축복을 허투루 써버리며 자기들의 오류를

완고하게 주장함으로써 당신의 은총을 오용하는 자들에게

당신의 자비로우신 눈길을 보내 주소서.

 

그들의 오류를 살피지 마시고 당신 아드님의 사랑과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참아 받으신 쓰라린 수난을 보시고

또한 그들도 당신 아드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에

감싸여 있으므로 그들도 당신의 위대한 자비심을

끝없이 찬양하도록 인도하소서. 아멘.

 

*하느님 자비의 5단 기도를 바친다.

(기도 방법은 하단 참조)

 

 

 

 

?(기도 방법)?

 

 

 

1. 성호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는 큰 묵주알에서 주님의 기도 대신 아래 기도를 바친다.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마다 성모송 대신 아래 기도를 바친다.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4. 5단을 모두 바친 후 성모찬송 대신 아래 기도를 3회 바친다.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시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회 반복)

 

 

 

5. 마지막으로 아래의 기도를 바치며 마친다.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 나온 거룩한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