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북-서적/내 서재

[스크랩] 식욕 박찬현

은빛강 2007. 1. 24. 06:43

식 욕

 

            박찬현 2001. 하반기

 

 

살육으로 채워진
맹수의 울음은
자연을 움츠리게 하고

벌레들로 채워진
새들의 울음은
자연의 심신을 맑게 하며

五慾으로 채워진
인간의 입은
변화무쌍하여
자연이 때론 귀를 막지만

이슬로만 채워진
풀잎 위의 달팽이는
그저 고요하다.

출처 : 청송의 향기는 바람에 흐르고
글쓴이 : 靑松 원글보기
메모 : 식 욕 /박 찬 현 시인님 글 입니다

      식 욕 박 찬 현 살육으로 채워진 맹수의 울음은 자연을 움츠리게 하고 벌레들로 채워진 새들의 울음은 자연의 심신을 맑게 하며 五慾으로 채워진 인간의 입은 변화무쌍하여 자연이 때론 귀를 막지만 이슬로만 채워진 풀잎 위의 달팽이는 그저 고요하다. 사랑하는 회원님들 새로운 2월달에는 문인협회을 위하여 많은 활동과 좋은글 많이 내려 주시고 음악방을 개설 하였사오니 편한한 쉼터 문학방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천성당역사(132) : 제11대(1981.2.14-1986.2.17) 이영길 예천본당 신부|†ː예천성당사
장병창 | 조회 58 | 05.01.28 06:06 http://cafe.daum.net/yecheonsungdang/lfU/177 

  이영길(李暎吉) 신부는 1948년 10월 17일, 상주군 함창면 구향리 115번지에서 태어났다.

  1971년 2월에 대건신학대학을 졸업하였고, 육군에 입대하여 병역의 의무를 마친 후에 1974년 9월, 대건신학대학 대학원을 진학하여 학업을 계속하다가 1977년 7월 29일, 졸업과 함께 사제로 서품되었다.

  사제 서품을 받은 후에 신부는 8월에 프랑스로 유학하였다가 1981년 2월 1일에 귀국하여 예천본당 주임 신부로 부임하였다.

  이영길 신부가 본당에서 사목을 하는 동안 성심유아원(聖心幼兒院)을 개설하였고, 새 성모상을 건립하여 성당의 분위기를 쇄신하였으며, 특히 본당 내에 꾸리아를 창설하는데 성공하였다.

  1986년 2월 17일, 안동으로 떠난 후, 현재 프랑스에서 사목하고 있다.

 

 
오 어여쁜 가슴, 귀를 맑게하는 소리여....
새벽을 일깨우는듯 하여 더욱 좋았구먼유 고오마워여!   은빛강물결 언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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