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현-종이강

한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우리라 하면서 내가 더 소중했고 가슴의 눈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한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겨울 노을에 걸려 있다. 가진 자를 더 가까이 했고 편안한 의자에 더 많이 앉곤 했다. 행여 입술로만 자선하고 정작 가난한 이웃에게 냄새나는 아픈 이들에게 나..

-* 행복한 아침 *- 예쁜 그대와 함께 다정히 도란도란 걸어 가는 꽃길은 사랑의 꽃잎으로 하늘을 수놓고 가슴속 깊이 숨겨진 어여쁜 마음의 이야기가 그리움과 행복을 동반한 향기로운꽃으로 활짝 피어납니다 늘 다정한 목소리로 앙증맞게 읊조리는 구수함에 그대에게 눈길이 고정되고 ..

한번 맺은 인연이기에 그대를 내 가슴속에 고이 묻어 두어야함은 영원히 남을 나의 사람 나의 사랑이기 때문이지요. 굳이 사랑을 확인하지 않고서도 그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음 또한 잔잔히 흐르는 강물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롭고 쓸쓸한 나의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

작은 행복 만드는 우리들 세상 우리가 시련많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그래도 웃을 수 있는 건 알게 모르게 곁에 있는 작은 행복들이 삶에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재롱이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진 않아도 그 재롱에 함께 하는 작은 행복이 우리에겐 용기를 만들어..

아홉 가지는 하지 마십시오 아홉 가지는 하지 마십시오. 조급하지 마십시오. 급한 사람치고 실수 않는 이가 없습니다. 화부터 내지 마십시오. 화는 이성을 잃어 많은 가슴 멍들게 합니다. 시기하지 마십시오. 시기하는 순간 창조와 생산이 중단되고 맙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절망이 눈..

그리움도 사랑이다 사랑한다고 꼭 옆에 두려 하지 말고 사랑한다고 소유하려고 애쓰지 마라 . 사랑은, 받고 갖는 것이 아니고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주는 기쁨을 누려 보아라.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놓아두고 한 번쯤, 그리움에 빠져보자. 그리움은, 순수한 마음을 낳고 순결한 사..

바닷가 모래밭에서 바닷가 파도가 기쁨과 슬픔의 노래와 함께 모래위에 그린 그림은 생명의 있음과 뛰어남을 보인다. 파도의 아픔을 잊은 듯 말미잘은 쉼의 즐거움을 만끽 한다. 이름모를 해초는 파도의 흐름을 따라 이리 저리 휘둘리고 켜켜의 바위 위 아낙의 손길은 부지런한데..

11월의 마지막 날에 태어날때 우리가 꼭 쥐고있는 그 두손에 자신의 행복이 들어있데요. 쓸데없는 욕심에 이것저것 잡으면 정작에 필요한 행복은 놓치고 말지요. 행복은 우리의 주변의 작은것으르 사랑하는것 거기서 부터 시작된다고 하네요. 버릴거 버려서 정말 소중한 우리의 ..

- "삶은 은총과 아름다운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처음으로, 마음의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돌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연말연시가 되면 고향으로 귀향하듯이 내 마음의 종교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마음을 비우고, ..

☆………─▶ 카페가 있어 얼마나 좋은가 ◀─………☆º 카페가 있어 얼마나 좋은가? 카페가 있어 얼마나 좋은가 친구가 있어 좋다 마음에 꼭드는 친구가 그 친구에게 마음의 약속도 전해보고 카페가 있어 얼마나 좋은가 좋은 친구에게 마음에 꼭드는 친구에게 사랑 이야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