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통신708호) 연민/박찬현 (오솔길통신708호) 연민/박찬현 연민 박찬현 검은 아스팔트 위에 드러누운 한낮 햇살 그 위로 질주하는 무수한 자동차들은 제철소 뜨거운 열기를 상기하며 소산된 저마다 작은 불만들 하나씩 가졌을까? 뜨겁고 팍팍한 삶 앞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생채기 하나씩 있다 세상에서 제일 아픈 .. 내 작품방/詩 마당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