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박찬현 오늘(2) - 박찬현 제게 주신 하루 아름다운 소명으로 채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허나, 낮아짐을 잊고 스치는 사랑을 모르고 그런 시간을 밟더라도 해질녘에는 모두 기억하게 하소서 잠시 당신의 터전 위에서 제 몫을 간과하거든 잠자리 들기 전 뉘우치게 하소서 아직 빈가지가 있.. 내 작품방/詩 마당 2012.04.29
오늘 - 박찬현 오늘(1) - 박찬현 오래 멀리 흩어진 님들 의 얼굴 싸한 코끝 이것이 그리움 이었던가 동면에서 외출 그 모습들 나의 자리 일탈에서 바람따라 섰던 햇살이 온몸을 껴안아 부드러운 봄 향내 사랑이련가 부재중을 떼어 낸다 2012. 4. 12.(목) 내 작품방/詩 마당 201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