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동행 박찬현 봄비가 흠뻑 내린 날 골목 바람 손잡고 걸어보았다. 그 길에 시선이 머무는 곳이 하나 있었다. 독거노인들이 함께 거주하기도 하고 이웃의 어르신들이 들려서 문화적인 공간으로 이용하는 [자유의 집] 그 마당에 가지치기를 한 뒤 식수한 나이 든 목련 나무 한 그루 서 있다. 그 목련나무에.. 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