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믄 공기맑고 인심좋은 시골에서 살어야 하는 기여 알겄냐아?
어릴적부터 들어오며 "아무렴 그러치 그러쿠말구, 내 기어이 언젠가는 농투산이로 살으리라..."
그러믄서 어영부영 그렁저렁 세월이 좀먹기를 내버려두다가 '번쩍 번개 벼락치기에 큰나무 쫘악 동강
나듯' 두 조각 나버렸구먼 이제사 늦으막 기회가 오려는가 보네 그려 허허 허- 거참.
예나 이제나 숲 우거진 산자락이나 실개천 흐르는 나무그늘에 서면 맑은공기가 뒤통수부터 앞이마 거
쳐설랑 가슴까지 시원후련 허지만, 시골인심은 많이도 고장난 녹슨자전거처럼 겨우 "상처받은 시골인
심"을 드러내듯이 내숭스런 의심과 경계심부터 내미는 것 같은 느낌스며드는건 '농어촌 죽이기 정책'
에 진절머리나는 실망과 자포자기 때문에 이미 난치병마냥 속썩이는 가슴앓이 골병이든가 ?
기다리고 기다리든 사람 찾아오듯 다가온 행운맞이 하듯, 근20년 내팽겨쳐뒀던 산아래밭에 오르락내리
락 하며 늦은감드는 나무를 1500여 그루 심는 일을 거들믄서 "심는 문화 기르고 살리는 직업"에 도움
이 될만한 책들을 여럿 열심히 뒤적이다가 그 속에서 나름대로 눈에 띄이고 손에 지피는 열 권쯤을 제
멋대로 옮겨보믄 그런데로 뜻과 관심 품은 이들에게는 괜찮은 읽을거리가 될 성부른 글나무 되리라.
잡초는 없다 / 윤구병 / 보리/1998.5.15. 6800원(38 - 39쪽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많은 책을 읽힐 수 있을까에 관심이 많은 교사들에게는 쓸데없는 관심을 버리
라고 일러주고 싶다. "양보다 질"이라는 뜻에서만이 아니라 많은 독서시간은 그에 비례하여 감각 체험
시간을 그만큼 많이 빼앗아가기 때문이기도 하다. 단 한 권의 책을 읽고도 삶의 방향을 바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줄임)
우리나라는 읽은 책의 권수로 또 비치된 장서의 양으로 독서수준을 가늠하려는 무분별한 경향이 없지
않은데, 다시한번 되풀이하거니와 한 권의 책을 읽혀도 좋으니 제대로 된 책을 읽혀야 한다. 제대로
된 책 이라는 말이 잘 잡히지 않을 수도 있는데, 다시 말하자면 한 권의 책을 읽히더라도 '주인이 쓴
글을'읽혀야 하고 손님이나 종이 쓴 글은 읽히지 말아야한다.
꾸며 쓴 글은 대체로 죽은 글이고 고작해야 '손님이나 종의 처지'에서 쓴 글이라고 보아도 틀림없다.
글을 꾸미는 것은 남에게, 주인에게 잘 보이려고 그런다. 한때는 글쓰는 이들이 권력자들 밑에서 종살
이를 하고 요즘에는 돈에 팔려 읽는 사람의 비위에 맞추며 본심을 숨기고 그럴듯하게 꾸미는 일이 비
일비재한데, 하도 교묘하게 꾸며서 꾸몄는지도 모르게 꾸미는 재주를 가진 글쟁이도 한둘이 아니다..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 윤구병씀 이우일만화 /보리 2004.2.20. 8800원
이제 고백한다마는 네 아비도 외국말 문법에 맞추어 쓰는 글이 잘 쓰는 글인 줄 알고 외국말을 흉내내
어 쓴 글이 적지 않다. 그리고 한번 몸에 익은 더러운 버릇을 쉽게 고칠 수 없어서 잠깐만 정신을 놓
으면 어느 틈에 또 서양 말투를 흉내내게 되는구나.
한 마디만 더 하마. 너 '불'이라는 말 알지? '성냥불', '전깃불', '연탄불', '장작불', 하는 불 말이
다. 지금 우리는 이 말이 본디 지녔던 뜻을 다 잊어버리고 물리적 현상만을 가리키는 말로 쓰고 있다.
그러나 이 말은 훨씬 더 깊은 뜻을 지니고 있었어. 너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생식에 관련된 신체 부위
를 뭐라 했는지 아니? 생식기는 '불'이고, 고환은 '불알'이고, 생식기가 자리잡은 곳은 '불두덩'이고,
거웃은 '불꽃'이었어. 그러니까 옛날 우리 조상에게는 불이 생식의 원천, 생명의 근원을 가리키는 말
이었다는 거지.
어찌 불뿐이겠니? 물도 바람도 흙도 파헤치면 얼마든지 더 깊은 뜻을..(줄임)
그러나 나래야, 불행하게도 우리에게는 우리말의 비밀을 알려 줄 어원 사전이 없구나. 그리고 우리 나
라 사람의 생각의 틀을 드러내 줄, 우리 문법을 우리말 질서에 따라 밝혀 놓은 문법 사전도 없구나.
하다못해 우리 나라 사람들이 낱말이나 말귀를 어떤 경우에 어떻게 썼는지 알려 줄 용례 사전도 없구
나 참으로 부끄럽구나.
한때 네 아비의 꿈은 오랫동안 감옥에 들어가서 장기수 노릇을 하는 것이었단다. 물론 죄는 나라와 민
족을 뜨겁게 사랑한 죄여야 하고. 왜 그런 끔찍한 꿈까지 꾸게 되었느냐고? 엉터리없는 생각일지 모르
지만 감옥 안에서 다른 일은 다 잊고 우리말 사전 연구에 몰두하고 싶었단다. 그래서 내 손으로 우리
말 쓰임새 사전을 만들고 싶었단다. 오죽하면 옛 서양 철학을 밥벌이로 삼고 사는 엉터리 철학자가 이
런 엉뚱한 꿈까지 꾸게 되었겠니? 그만큼 우리말, 우리글을 되찾고 되살리는 문제는 한시를 다투는 급
한 문제라는 것이 아비의 생각이다.
지금이라고 늦지 않았다고 할지 모르겠다마는 학문의 길이 다르니 어쩔수 없다. 너나 네 동무들 가운
데 특별히 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부디 우리말을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말의 질서를 밝혀, 다
음 세대는 그 질서에 따라 우리글을 써서 생각과 느낌을 나누게 해 다오.
들어라! 미국이여 /카스트로연설문/ 강문구 옮김. 이창우 그림/ 산지니 2007.3.8 13,000원
한편으로 점점 더 막강해지는 독립적인 거대한 초국적기업과, 다른 한편으로 세계가 진정으로 변하길
기다리고 있는 완강한 현실이 그것입니다.
1997년 7월, 세계화된 신자유주의 세계의 첫 번째 주요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호랑이들은 산산조각 났
습니다. 일본은 아직까지 회복되지 못했고..(줄임)
1998년 8월, 이른바 러시아 위기가 도래했습니다. 세계의 국민총샌산에 대한 러시아의 미미한 기여도
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은 몇 시간 만에 수백 포인트가 하락하는 등 심각하게 요동쳤습니다.
1999년 1월, 채 5개월도 지나지 않아 브라질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그 위기가 남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
"9월 11일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과 10월 7일에 시작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세계 경제위기를 야
기했다"고 태연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주장은 아무런 근거도 없습니다. 내가 방금 강
조한 것은 이 점을 분명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위기는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통제 불능의
상태로...(줄임)
위기는 세계에 강요된 경제.정치 이념의 철저하고도 돌이킬 수 없는 실패의 결과입니다. 그 이념이란
신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 세계화입니다.(줄임) 인류는 이제 세 가지 심각하기 그지없는 문제와 직면해
야 하는데, 그 세 가지는 모두 서로를 부추깁니다. 그것은 테러리즘, 전쟁, 경제위기..
경제위기는 또한, 전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던 주요 문제들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해마다 수천만
명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빈곤, 기아, 질병, 문맹, 교육의 부재, 실업, 노동과 매춘을 통한 수백만 아
동의 착취, 수천억 달러를 동원하고 흡수하는 마약 거래와 마약 소비, 자금세탁, 마실 물의 부족과 주
거지, 병원, 통신, 학교, 교육시설의 부족 등 모든 인간의 기본권리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에이즈 같은 심각한 역병을 인류가 긴급하게 대처하고 퇴치하지 않는다면, 만약 테러리즘, 전쟁,
경제위기를 단호하게 문제 삼지 않는다면, 일부 대륙의 국가과 전 지역이 전멸할 것이며.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지금이야말고 모든 국가간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버려라, 타인과 친해지는 두려움 / 오쇼 지음. 손민규 옮김 / 소담출판사 2007.1.30 8,000원
지구 전체를 뒤진다 해도 똑같은 조약돌을 두 개 찾을 수 없다.
똑같은 두 개는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특별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그냥 그대 자신이
되라. 그럴 때 어느 날 갑자기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독특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찾는 자는 찾
지 못할 것이요, 찾지 않는 자는 찾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를 역설이라고 말한다.
"비범하려는 욕망은 대단히 평범하다. 모든 사람들이 비범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평범하려는 바람은
대단히 비범하다. 그런 바람은 대단히 드물기 때문이다."
붓다와 노자, 예수가 그랬다. 독특한 사람이 되려는 바람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 하지만 그런
바람이 성취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대는 이미 독특한데 어떻게 더 독특해질 수 있단 말인가? 그대는 이미 독특한 사람이다. 독특한 자
신은 만드는 게 아니라 다시 발견하는 것이다.(193쪽)
누려라 새롭게 태어나는 기쁨 / 오쇼 지음. 손민규 옮김 / 소담출판사 2007.1.30 8,000원
"임제, 자네는 마지막으로 유언을 남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나? 내가 항상 말했듯이 자네는 기억
력이 별로 좋지 않군. 여보게, 자네는 지금 죽어가고 있어. 마지막 유언을 남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
버렸나?"
그러자 임제가 입을 열었다.
"들어보게나."
지붕 위에서 두 마리의 다람쥐가 구르고 뛰며 기와를 긁어댔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고 그는 죽었다.
그가 '들어보게'라는 말을 하는 순간, 침묵이 그 자리를 가득 채웠다.
하지만 두 마리의 다람쥐가 서로 긁고 싸우는 소리만 들릴 뿐, 임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임제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그는 이미 마지막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우리가 큰 것과 작은 것을 분별하는 한, 임제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없다. 귀한 것과 하찮은 것을 구
분하는 한, 임제의 침묵을 이해할 수 없다. 큰것도 없고 작은 것도 없다. 귀한 것도 없고 하찮은 것도
없다. 모든 것이 중요하다.(20쪽)
젊은 날에 만나야 할 영적스승 라즈니쉬 / 송현 지음 / 명상 2000.2.21 7,500원
라즈니쉬-이제 공장과 산업 시설물에서 쏟아져 나오는 가스에 의해 오존충에 커다란 구멍이 뚫어졌고,
그 구멍으로부터 살인 광선이 대기로 방사되고...
송현-지구가 완전히 골병이 들었군요.
라즈니쉬-그런데 기득권자들은 이 병든 지구를 치유할 어떤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 해마다 1조 달
러라는 거액이 전쟁 비용으로 쓰이는데, 1천 5백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영양 실조로 죽어 가고 있다
. 매분마다 30명의 어린이들이 식량과 값싼 백신의 부족으로 죽어가고 있는데, 매분 130만 달러의 세
금이 국방비로 쓰인다. 이제 인류는 자살을 결심한 듯, 생명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다.
그런데 단 한 대의 핵 잠수함은 개발 도상국의 1천 6백만 명 학생들의 1년 교육 예산과 맞먹는다
송현-참 어처구니없군요!
라즈니쉬-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백만 명이나 되는 과학자의 절반이 더욱 위력 있는 전쟁용 무기를 발
명하는 데만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송현-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참으로 절망적입니다.(206-207쪽)
도의 지혜 / 줄리언F.파스 엮음. 김지현 옮김 / 가람기획 2002.4.1
다른 식으로 한 번만 더 설명하겠다.
하늘의 무위는 순수를 뜻하며, 땅의 무위는 평화를 뜻한다. 그러므로 두 가지 무위가 합해지면 모든
만물이 변화하고 생명을 잉태한다. 신비롭고도 장엄하게, 그러나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은 채. 결국
모든 만물은 자기 일에만 충실하며 무위 아래에서 자라난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은 아무 일도 하지 않
지만, 나중에 보면 아무런 결과도 이루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것은 없다. 인간 중에서는 과연 누가 이
무위를 지켜갈 것인가?(144쪽)
만개의 태양 / 스와미 웨다 바라띠 지음. 윤규상 옮김 / 아힘신 2007.2.10 9,800원
자신을 자신에게로...
자신을 자신에게로 끌어당겨라. 바깥 것일랑 모두 비우고, 마음에서 온전히 내 것이라고 여겨지는 힘
이 무엇이 있나 찾아보라. 명상하면 몸이 완전히 이완된다. 모든 근육이 유연해져 어떤 경련도, 어떤
움직임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을 비웠으니 편안해진다. 마음이 편안해지니 호흡이 고르고 부드럽게
흘러간다. 마음의 공허함이 말끔히 채워져 어디에서도 날선 테두리가 보이지 않는다. 뇌가 맑아지고
생각이 왔다 갔다 하지 않는다.
이렇게 마음이 평탄해지면 감정이 평탄해지고 평정한 인격이 자란다. 초기에는 그런 평정이 가만히 앉
아 명상을 할 때에만 잠시 지속될지 모른다. 명상이 무르익으면서 서서히 그런 평정이 인격에까지 스
며들기 시작하고 모든 생각, 말, 육신의 행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태평양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비우고 빛의 물로 채워라. 그렇게 해서 측량할 길 없게 된 태평양이 바
로 마음의 깊이이다. 빛으로 채워진 의식의 깊은 바다로 뛰어들길..(109쪽)
아홉 마당으로 풀어 쓴 선(禪) / 스즈끼 다이세츠 지음. 심재룡 옮김 / 한국학술정보 2003.4.30
구스타프 칼 융이 풀어 본 선(서문 중에서)
동양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되는' 일이 의미하는 바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선(禪)이다.
그리하여 '음울한 동굴'에서 서식하기를 그치고 '빛의 세계', 그 밝음에로 나아갈 것이다. 즉, 지금까
지 안개 속에 가려져있던 새로운 정신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가슴 뿌듯이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렇기는커녕 '자기 암시(Auto-suggestion)라는 친절한 관념에 의해서도 겁먹고 있는 사람들은 더 이
상의 파멸로부터 보호되고 중대한 일에 부딪칠 때마다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되는 놀라운 효력을 지니
게 된다.
나는 무엇보다 동양정신의 깊이를 우습게 여기지말라는 충고와 선의 바탕에는 안일함이 깔려 있을 것
이라 속단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환기시켜 둔다.(40-41쪽)
박석 교수의 명상 길라잡이 / 박석 지음 / 도솔 2000.1.10 8,500원
묘하게도 내면과 외면은 결국 뫼비우스의 띠처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안으로 끝까지 가보면 다시
밖으로 돌아오게 된다.
깨달음의 완성은 삶의 전체적인 완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마치 감이 다 익으면 저절고 떨어지듯이
에고가 완전히 무르익게 되면 저절로 전체성의 바다에 녹아든다. 에고가 무르익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
아지경, 열반, 공에 취해 있는 것은 마치 다 익지도 않은 감을 따려는 것과 같다.
석가모니가 그렇게 내외를 두루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떠한 초월적인 의식 상태에도 안주하지 않고
다시 완전한 일상의 현재 의식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이해한다..
석가모니는 마지막으로 눈을 감으면서 제자들에게 "모든 것은 변천한다. 쉼없이 정진하라."라고 말하
였다. 이 말은 흔히 "현상 세계는 덧없는 것이어서 언젠가는 변하는 것이다.그러므로 오로지 영원한 깨
달음을 향해 쉼 없이 정진하라."라고 풀이된다. 이 말은 맞는 말이다.그러나 나는 그것을 한 차원 더 깊
게 해석하고자 한다.
나는 이 말을 "이 현상 세계는 변화한다. 아울러 궁극적인 깨달음이라고 여기는 것 또한 사실은 변하
는 것이다. 아무리 심오한 깨달음이라도 일단 체험되어진 것은 언젠가는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디에도 안주하지 말고 눈을 감을 때까지 쉼 없이 정진하라"라고 이해한다. 이 말은 바로 법관을 가
리키는 것이다.(268-269쪽)
그러므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시골인심 맑은공기 좋은책나눔도 정성껏 묘목심듯 혀야겄네유ㅠㅜ
얼이 말이구 말이 글이 됐다네 그리하여 얼말글 속에 깨우침이
늘 살고 있다는 구먼, 그려 그렇군 그러네 허허 허- 오늘은 이만 !
http://cafe.daum.net/nicebook 말없이 옮겨선 안돼는 글..? 좋은책나눔에서 이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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