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날들을 갈등하면서
나와는 다른 인격과 본성들의 이해가 보편되지 않아
하느님 나라가 땅 위에 이루어짐을
오래 기다려 보기를 마치려 했습니다
인성은 하느님을 닮았으나
본성은 셀 수 없이 많아
제어를 하려 생각도 않은 이타적 자아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이 계시어
다시 옷깃을 여미고
창조 해 주신 대로
제 자리로 돌아 갑니다
자아 속에 수없는 자아가 자라듯
타인의 알 수 없고 셀 수 없는 수효의 성격들도 이해 하게 해 주소서
세례 받던 처음처럼
타인 속에서 성체안 하느님을 뵙게 하소서
설록 박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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