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을 창가에두고/관심사항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은빛강 2009. 12. 24. 02:25

 


 
 
성      탄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Oh! Holynight
 
Oh! Holynight

Merry Christmas !


      전능이 유한 속에 감싸이고 영원이 순간으로 변했으며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그 세상에 낳음을 받으셨고 하늘에서는 어머님없이 탄생하셨으나 땅에서는 아버지 없이 탄생하셨도다. 당신 모친을 만드신 분이 자기가 만든 어머니에게서 나시고 우주를 창조하신 이가 구유에 누워 계시며 세계를 다스리시는 이가 엄마의 젖을 빨며 주인이 종이 되시고 영원한 말씀이 벙어리가 되셨도다! 이는 너와 나를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시려고 하시는 하느님의 불타는 사랑이시다. 오! 지고한 겸손이여!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의 신비여! 하느님 친히 사람이 되셨음이로다.

      사랑하는 침묵집의 가족님들! 지존하신 아기예수님의 사랑과 평화가 우리 님들께 충만히 내리옵길 기도드리오며 그분의 축복 안에서 은혜로운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 때문에 침묵집의 가족 이 되셨고 언제나 기쁘고 준비된 마음으로 겸손 하신 성모님의 자애로우심을 입고 사시는 우리 님들은 저를 끔찍히 사랑해 주시는 하느님의 선 물입니다. 이 크신 선물에 대해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작은 자로서 저 자신을 촛불과 같이 말없이 태우는 작은 영혼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우리 님들의 형제적 사랑과 침묵집을 사랑하 시는 님들의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미약 한 기도중에 늘 함께 하고 있습니다. 침묵집 카페가 인터넷 세상에서 하느님을 가장 사랑 하는 분들의 사랑방이 되기를 소망해 보며 침묵집을 통해 세상에 빛을 전달하는 천국의 애국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하느님 사랑에 대한 더욱 큰 열망으로 새해에는 보다 높이 날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우리 님들과 님들의 가족들에게 언제나 평화가 깃들고 언제나 행복한 나날들이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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