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에 눈이 오네
봄의 관문에 서서
홀연히 떠나 가는
겨울을 불러 세워 봅니다
대지 위에 생명의 움을 토닥이고
이내 세한 동토로 가 버린 겨울
아마도 어머니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서문회원님
미끄러운 길목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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